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과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국회의장 주재 3당 원내대표 회동’이 열렸다.
이번 회동은 2018년 대한민국 국회가 새롭게 출발하는 첫 번째 자리로, 올 한해 국민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함께 새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늘 회동이 앞으로도 의미 있게 지속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협치’의 정신을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집권 여당이 된 후에도 여전히 야당스러운 태도를 벗어나지 못한 측면에서 지난해는 혼돈의 한해였다. 국민들께서 생각하시기에 합리적이고 상식적인 선에서 여야간 협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의 책임 있는 자세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리고 자유한국당은 올 한해 국민이 원하고 희망하는 ‘국민개헌’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이 원하는 시기에 권력구조 변화와 국민 인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아서, 진정으로 국민 생각이 담긴 개헌을 추진하겠다.
국민통합과 대한민국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기반마련을 위해,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교섭단체 협의절차를 무시하고 무력화시켜서는 안 될 것이다.
교섭단체간 끈질긴 토론과 협의를 거쳐야 대한민국 국민이 받아들일 수 있는 ‘개헌안’이 마련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
2018. 1. 8.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성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