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2017년 세밑이다.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로도 다 표현할 수 없는 한 해였다.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의 아마추어 외교로 불안감에 떨어야했다. 북핵 위협과 한반도 긴장은 최고조에 달했다.
동맹국인 미국과 일본은 등을 돌리고, 중국에는 철저히 무시당하고 있다. UAE 원전게이트 의혹은 현재진행형이다.
문재인 정부 국정기조 1순위가 적폐청산이 되면서 대한민국은 적폐공화국이 되었다. 적폐공화국의 또 다른 모습은 갈등공화국 이었다. 그 가운데 문 정부가 보인 행태는 말 그대로 내로남불 이었다.
위기와 혼란 속에서 자유한국당은 문재인정부의 아마추어 외교, 캠코더(캠프, 코드, 더민주)인사, 포퓰리즘 정책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민생경제를 파탄 낼 것이 뻔한 예산안 통과를 막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무책임한 포퓰리즘 정책은 서민, 소상공인 그리고 청년들에게 부담을 떠넘기는 것이다.
무술년 새해 자유한국당은 청년들의 부담은 덜고, 공정한 기회를 만드는 것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나아가 대한민국의 빛나는 역사를 만들어온 보수의 가치와 전열을 재정비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가겠다.
자유한국당은 모든 국민들과 함께 그 길을 걸어가겠다.
2017. 12. 31.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신 보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