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연일 어린아이 같은 떼쓰기만 하고 있다.
국회 운영위원장은 이미 20대 국회 개원당시 결정된 여야 합의사항이다.
재론의 여지가 없다.
운영위원장 뿐만이 아니라 16개 상임위 모두가 마찬가지다.
이 같은 사실을 모를 리 없는 민주당이 이제 와서 야당 원내대표가 바뀌었다고 운영위원장을 내놓으라는 억지주장을 펴는 것은 도대체 무슨 경우인지 알래야 알 수가 없다.
남의 손에 들려있는 사탕 내놓으라고 칭얼거리는 세 살배기 어린아이 같은 짓은 그만하고, 지금 당장 국민적 의혹이 퍼지고 있는 임종석 실장 중동방문 건에 대해서나 진상규명에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
대통령이 국빈 방중하는 와중에 대통령 비서실장이라는 사람이 발등에 불이라도 떨어진 양 부랴부랴 중동으로 날아가 반드시 수행했어야만 했던 임무가 무엇이었는지, 국민적 의혹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임종석 실장이 대통령특사 자격으로 수행해야만 했던 모종의 임무는 무엇이었는지, 긴급히 국회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그 진상을 낱낱이 규명해야 할 것이다.
이런 마당에 민주당은 어린아이와 같은 떼쓰기는 그만하고 국민적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에 적극 협력해야 할 것이다.
2017. 12. 15.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신 보 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