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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참으로 집권여당 자격 없다.[정용기 원내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9-07

  자유한국당의 국회 일정 보이콧은 문재인 정권이 입법·사법·행정을 넘어 언론까지 장악하려는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다. 지난 주말부터 제1야당으로서 언론자유 탄압과 안보파탄으로 불안해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투쟁을 국민과 한 마음으로 진행 중이다.


  집권여당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해결방안을 마련키위해 부심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요구를 무시하다 못해 이제는 비아냥과 조롱으로 일관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오히려 '대정부질문까지 자유한국당의 보이콧이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얘기가 집권여당 의원들 사이에서 돈다고 한다. 이 엄중한 정국에 국회가 파행되는 원인제공을 해놓고도 반성은 고사하고 자신들의 실책을 지적하고 비판하는 제1야당이 대정부질문에서 빠지길 바란다면 참으로 집권여당할 자격이 없는 것 아닌가?


  대화를 통한 타협이나 국회 일정 정상화를 위한 일체의 노력도 없이 제1야당의 국회 일정 중단을 비아냥거리며 조롱하는 자신들의 모습이 부끄럽지 않은가? 국회에서 '협치'란 단어는 이미 사라진 것 같다.


  더불어민주당은 집권여당의 자격이 없다는 사실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


  여당이 그토록 말로만 주장하는 협치정신을 위해서는 제1야당과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정부와 여당은 제대로 된 민심을 반영해 공영방송 장악 시도를 중단하고 안보파탄에 대한 사과를 분명히 해야 한다. 국민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을 다할 때에야 비로소 집권여당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017.  9.  7.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대변인  정 용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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