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 김정은이 수소탄으로 무장된 핵무기 완성을 언급한 직후인 오늘, 북한은 6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앞으로 벌어질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스스로 자멸의 길을 선택한 김정은 정권에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김정은 정권은 핵무장 야욕을 즉각 포기하고 무모한 도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정부는 북핵 문제에 대해 더 이상 ‘대화에 의한 평화적 해결’과 같은 환상을 버리고 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화를 구걸하며 레드라인을 운운하고 있을 때 북한 김정은 정권은 가공할 수소폭탄을 완성시키고 있었던 것이다.
호미로 막을까 가래로 막을까를 고민하다가 종잡을 수 없는 화를 자초한 꼴이 되고 말았다.
더 이상 북한의 핵위협을 강 건너 불구경하듯 지켜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정부는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북한의 그릇된 야욕을 응징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고 북핵 문제에 보다 단호하게 대처해 줄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2017. 9. 3.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정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