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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비리끝판왕·5대비리 전관왕·그랜드슬램 달성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철회만이 답이다.[정용기 원내수석대변인 원내 현안관련 서면브리핑]
작성일 2017-07-21

  정용기 원내수석대변인은 7월 21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역시나 비리끝판왕·5대비리 전관왕·그랜드슬램 달성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지명철회만이 답이다.

 

  문재인 정권 출범 후 비리3종 세트, 부적격 신3종 세트 등 문제 인사들이 난무했으나 게임 마지막 판의 보스 같은 인물이 등장했다.

 

  이효성 방통위원장 후보자는 어제 인사청문회에서 ‘혹시나’를 ‘역시나’로 바꿔주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5대 비리 인사 배제원칙이 전면적으로 무너진 것을 국민들은 모두 목도했다.

 

  우선 도덕적으로 위장전입, 부동산투기, 논문표절, 병역특혜, 세금탈루를 비롯 10가지로 분류되는 각종 의혹에 대해 단 한 가지도 소명조차 하지 못했다.

 

  지명 당일 청와대가 셀프 고백한 위장전입은 3건을 1건으로 거짓·축소 고백했으며, 심지어 인사청문회 답변 중 개포동 부동산투기 의혹에 대해서는 ‘운이 좋았다’, 자녀 이중국적에 대해서는 ‘이번에 알았다’, 실거주지였다던 강남아파트의 방 개수는 ‘모른다’고 하는 등 갓난아이도 믿지 않을 답변으로 인사청문회를 성실히 할 생각조차 없어 보여 문재인 정부의 인사청문회 무용론을 입증시켜주기도 했다.

 

  이 후보자가 보여준 방송철학은 더욱 위원장직을 수행할 수 없는 인물임을 보여준다. 방송통신위원장은 정치적 중립성이 담보되어야 하는데도 임기가 보장된 공영방송의 사장 거취 관련 발언 등 그 동안의 편향된 정치적 성향만 보더라도 중립성을 훼손할 후보이다.

 

  게다가 광우병 괴담이 유언비어의 오보라고 판명된 지금까지도 '사실이 아니라고 할 수 없다'는 이효성 후보자는 아직 홀로 2008년에 머물러있는 듯하다.

 

  이효성 후보자에 대해 야3당을 비롯해 국민 모두가 부적격 결론을 내렸다. 이 후보자의 임명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1순위인 적폐청산을 오히려 조성하는 행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5대비리 전관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요구 자체가 국민과 언론을 무시하고 방송을 장악하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자행하는 현 상황을 여실히 보여준다. 

 

  대통령은 이효성 후보자가 그 어떤 공직도 맡을 수 없는 무자격자임을 인지하고 즉시 지명을 철회해야 할 것이다.

 


2017.  7.  21.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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