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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진정성 있는 대화로 성공을 기대한다[정태옥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6-27

  내일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을 위하여 워싱턴으로 떠난다. 많은 과제를 안고 가는 만큼 쉽지 않은 회담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기대만큼 우려도 크다.

 

  우리 자유한국당은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를 통해 한미동맹의 확고한 가치를 재확인하고 한미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와 관련하여 자유한국당은 이번 정상회담에 몇가지 사항을 주문한다.

 

  첫째,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그 어떤 경우에도 ‘강력한 한미동맹관계’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현안인 사드의 연내 배치 완료를 합의하는 등 더 이상의 논란은 종식시켜야 할 것이다.

 

  둘째,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해 결코 어정쩡한 타협이 이뤄져서는 안 된다. 이 정부의 소위 자주파와 미국의 엇갈린 시각을 외교적 용어로 포장해서 마치 아무 일도 없다는 듯 회담결과를 발표하고 돌아오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셋째,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은 기존의 군사동맹을 넘어, 경제, 문화, 사회 등 모든 분야에서 ‘포괄적 글로벌 동맹’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017.  6.  27.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정 태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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