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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임명은 문재인 정부의 마이웨이 선언이다.[정태옥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6-18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강경화 후보자를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을 강행했다. 한미정상이 얼마남지 않았고 국민의 지지가 높다는 이유다.

 

  그러나 청문화 과정에서 보여준 강경화 장관의 도덕성은 문재인 정부가 내새운 5대 배제 원칙에도 걸릴 뿐 아니라, 그가 보여준 외교 현안에 대한 답변 수준은 엄중한 우리의 외교현안을 해결하는데 한참 모자란 수준이었다.

 

  그럼에도 임명을 강행한 것은 문재인 정부가 야당과 국민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마이웨이 하겠다는 뜻이다.

 

  이번 임명은 두가지 점에서 이 정부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을 미리 밝혀둔다.

 

  먼저 외교장관은 멋이 아니라 능력이 우선이다. 멋있는 장관이 외교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둘째 지지도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지지도는 시간이 갈수록 떨어질 것이다. 오로지 실력과 실적만이 말해줄 것이다.

 

  이 정부의 앞날이 참으로 걱정된다.

 


2017.  6.  18.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정 태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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