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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제라도 탁현민 행정관에 대한 내정을 철회해야 한다.[김정재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6-09


  여성 비하, 성희롱 저서로 물의를 일으킨 탁현민 내정자가 지금도 실무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야3당의 강력한 비판과 요구에도 불구하고 청와대는 임명을 철회할 뜻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역시 ‘불통 정권’ 답다.

 

  탁 내정자의 왜곡된 여성관이 하루아침에 바뀌었을 거라고 생각하는 국민은 없다.

 

  더욱이 문재인 대통령은 선거 과정에서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고 수차례 강조해 오지 않았는가.

 

  탁 내정자 임명 강행은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던지는 것이다. ‘5대 비리 연루자 인사 배제 원칙’에 이어 두 번째 약속파기가 된다.

 

  온갖 비리로 얼룩진 강경화 후보자가 ‘여성’이라는 점을 앞세워 청문 보고서 채택을 압박하면서도 탁 내정자의 삐뚤어진 여성관에는 눈을 감고 있다.

 

  이러한 ‘이중잣대’로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수 있을 리 만무하다.

 

  청와대와 여당의 각성과 함께 탁 내정자에 대한 즉각적인 내정 철회를 거듭 촉구한다.

 

2017.  6.  9.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정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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