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원내

원내

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재인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인사폭주를 강력 규탄한다[김정재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17-05-31

  정부와 여당의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막무가내 임명 강행 시도가 도를 넘고 있다.

 

  이 후보자는 부적합의 총체라 할 수 있다.

 

  언론에서는 배우자의 위장전입 문제를 주로 보도하지만 실상은 그 보다 훨씬 많은 의혹과 문제가 제기된 채 해명되지 않고 있다.

 

  배우자의 위장전입 문제 외에도, ▲배우자의 그림 강매의혹 ▲장남의 병역탈루 의혹 ▲장남의 증여세 탈루 의혹 ▲후보자의 입법 대가 고액후원금 수수의혹 ▲증여받은 토지의 세금 탈루 의혹 ▲후보자 측근의 불법 당비 대납 및 보은인사 의혹 등 중요한 것만 6개가 넘는다.

 

  그럼에도 더불어민주당은 제대로 된 소명도 없이 일부 야당의 묵인 아래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절차를 강행하려 하는 것이다.

 

  청와대 역시 부실인사 책임을 덮는 데에만 급급한 상황이다.

 

  5대 비리자 원천 배제의 약속은 온데간데없고, 난데없이 위장전입에 대해서는 2005년 이후 벌어진 사안만 적용한다는 편파적 기준을 내놓고 있다.

 

   이대로라면 국회와 야당이 무력화됨은 물론 인사청문제도 자체가 무력화될 수밖에 없다.

 

  국민은 정부의 꼼수와 여당의 폭주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자유한국당 역시 문재인 정부의 인사실패를 묵인하고, 도덕성 부재내각으로 출발하는 것을 방조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낙연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한다면 야당으로서 극단의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엄중 경고한다.

 

  새 정부의 원만한 출발과 진정한 협치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정부와 여당은 인사폭주를 중단하고, 이낙연 후보자의 총리지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2017.  5.  31.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김 정 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