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종료되고 현재 적격성 심사 여부가 진행중에 있다.
우리 자유한국당은 이 후보자가 총리로 적격한지 여부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이유로 입장을 유보한다.
후보자 배우자의 위장전입에 대한 사실이 인정되었고, 고액 당비 대납 측근 보은인사에 대한 의혹, 아들의 병역의무에 대한 이행 의지 부족, 배우자의 세금탈루 의혹 등에 대한 해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청와대는 이 후보자 배우자의 위장전입과 관련해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는데 문재인 정부의 인사검증 시스템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역사상 가장 부실한 자료제출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제대로 받고 의혹을 털고자하는 의지가 전혀 없다는 뜻을 보여줬다.
현재까지 나온 의혹들에 대해 국민적 의혹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한국당도 이 후보자에 대한 총리 적격성 여부를 판단할 수 없음을 밝힌다.
2017. 5. 26.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정 태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