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원내

원내

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좌파 본색 숨기면서 중도층 끌어들이는 기회주의적 모습 보이지 말라[정태옥 원내대변인 원내 현안관련 서면브리핑]
작성일 2017-04-07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4월 7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안철수 후보는 좌파 본색 숨기면서 중도층 끌어들이는 기회주의적 모습 보이지 말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어제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기존 입장을 수정해 사드 배치를 제대로 해야한다며 말을 바꿨다. 안 후보는 그러면서 사드 배치 찬성으로 당론 변경을 설득하겠다고 했다.


  사드 배치 반대가 국민의당 당론인데, 혹시나 사드에는 관심조차 없으면서 중도표를 끌어들이기 위한 보수 코스프레는 아닌지 뜬금없기까지 하다. 당 지도부가 사드배치 반대와 개성공단의 조속한 가동 재개를 요구하는 것만 보아도 국민의당이 좌파당임은 명명백백하다.


  안 후보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사드 배치와 관련해 국회 비준을 하고 국민투표를 해야한다고 했다. 그런 안 후보가 지지율이 갑자기 오르니, 좌파 본색을 숨긴 채 중도표를 끌어들이기 위해 사드배치 찬성으로 돌아선 것은 아닌지, 보수층 지지를 위해 또 다시 기회주의적 언행을 일삼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사드배치를 두고 왔다 갔다 하는 국민의당은 불안한 안보관을 가진 민주당의 2중대임이 여러 면에서 자명하다.


  안 후보는 사드 배치를 둘러싼 진정성이 의심받지 않기 위해서는 당론만 바꿀 것이 아니라 좌파적인 언동을 일삼고 있는 박지원 대표, 정동영 의원 등 좌파세력의 인사 조치부터 단행하는 것이 먼저다.


  그래야만이 지금과 같이 당 지도부 따로, 안 후보 따로인 마치 따로국밥당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을 것이고, 우리 국민들도 국민의당이 좌파당인지, 중도당인지, 우파당인지 분별할 수 있을 것이다.



2017.  4.  7.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