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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는 뺄셈의 정치를 즉각 중단하라.[정태옥 원내대변인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
작성일 2017-04-06

정태옥 원내 대변인은 46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뺄셈의 정치를 즉각 중단하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전경련을 제외한 경제4단체와 경제현안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겉으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경제인 단체를 초청해 만남을 갖는다고 하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전경련을 제외한 경제4단체만 만나면서 또 니편 내편을 가르고 있는 형국이다.

 

문재인 후보의 고질적인 편 가르기가 또 다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후보가 대선전에 모든 분야에서 여러 사람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것은 바람직하다. 특히 경제 분야의 경우 균형감이 중요하며 한쪽의 편에 치우치는 것이 아닌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의 입장을 듣는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경련을 제외한 경제4단체만 만나는 것이 과연 통합을 외치고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해 균형 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는지 미지수이고, 편협한 사고의 틀에 갇힌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최근 지지율이 정체되고 대세론이 흔들리자 통합을 이야기하고,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던 것이 얼마나 허위이고 쇼에 불과한 것인가를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다.

 

또한 문재인 후보는 경제는 전혀 이야기하지 않고 복지와 분배만 이야기하다가 경제에 관심을 기울인 것 자체도 늦었지만 다행이다. 그러나 경제를 논하면서 정치적으로 편 가르기를 할 작정인가. 통합의 리더십은 결국 하루 만에 밑천이 드러난 것이나 다름없다.

 

대세론이 흔들려 마음이 불안하다 하더라도 문재인 후보가 진정 나라의 경제와 미래를 생각한다면 표만을 쫒기 위한 니편 내편을 가르는 뺄셈의 정치가 아닌, 통합의 정치, 덧셈의 정치에 나서기를 바란다.

 

 

2017. 4. 6.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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