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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당 대선 후보는 조건없이 TV끝장토론에 응해야한다[정태옥 원내대변인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
작성일 2017-04-06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46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각당 대선 후보는 조건없이 TV끝장토론에 응해야한다

 

자유한국당은 지금까지 일관되게 제대로 된 TV끝장토론을 제안해 왔다. 그럼에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아직도 아무 답을 하지 않고, 오히려 밑에서 써준 원고를 읽어내고 동원된 지지자들이 박수치는 토론만 하고 있다.

 

그간의 대선 후보 검증토론을 되돌아보면 제대로 검증이 안 된 것이 얼마나 문제가 많았는가를 우리 국민들은 지금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이번 대선만큼은 제대로 된 후보 검증을 목표로 한다. 그런 만큼 자유한국당은 사전 원고가 없고 시간 제한 없는 TV끝장토론을 제안한 바 있고, 각 당 후보에게 다시 한 번 이를 조건 없이 받아들일 것을 촉구한다.

 

이런 입장에서 어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문 후보와 끝장토론을 제안한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그러나 양자 토론으로 가겠다는 것이 문 양강 구도로 끌고 가겠다는 것으로 보일뿐더러, 벌써 문 후보와 같은 기득권 패권적인 행동은 비판받아 마땅하다.

 

이번과 같이 짧은 대선기간에 유권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철저한 후보 검증을 위해서는 TV끝장토론 밖에는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공직선거법 제82조의 2항에 따라 오는 423일과 28, 그리고 52일로 예정되어 있는 TV토론은 준비된 원고 없이 주제가 주어지면 후보간 서로 묻고 대답하는 끝장토론 방식을 도입해 유권자들에게 충분한 정보 제공은 물론 후보자 검증을 위한 내실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

 

자유한국당과 홍준표 후보는 지금까지 각당 후보에 조건 없는 TV끝장토론을 지속적으로 제안해왔다. 이번 대선에 참여하는 각 당도 뜻을 함께 해 TV끝장토론에 당당히 응해주길 거듭 촉구하는 바이다.

 

 

2017. 4. 6.

자 유 한 국 당 공 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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