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태옥 원내대변인은 2월 27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사드배치, 신속하고 차질 없이 이뤄져야 한다.
롯데그룹이 오늘(27일) 이사회를 열고 성주 골프장을 사드 부지로 제공하도록 최종 승인했다. 그룹 내외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가 안보를 위한 대승적 결단을 내려준 것을 높이 평가한다.
우리는 최근 김정남 피살 사건을 통해 북한이 끔찍한 테러 집단임을 생생하게 목도했다. 북한이 향후 어떤 무력 도발을 감행할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에 놓이게 된 것이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아무런 대책도 없이 ‘사드 문제를 차기 정부에 이양해야 한다’는 주장만 철지난 유행가처럼 반복하고 있다.
한 술 더 떠 문재인 전 대표는 UN 대북제재결의안에 위배 될 소지가 있는 쌀-광물 맞교환 주장을 하고 있다.
이런 더불어민주당이 행여라도 정권을 잡는다면, 사드배치는 무산되고, 한미간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지고, 북한 핵개발에 뒷돈만 대주게 되는 건 아닌지 국민들은 불안감을 지울 수 없다.
사기업마저도 사익보다 국가 안위를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리는 마당에 제1야당이 오로지 정권욕에만 눈이 멀어 있다니 안타깝다.
사드는 유사시 북한의 무력 도발로부터 대한민국 영토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조치이다. 더 이상 소모적인 정쟁에 휘둘리지 말고 신속하게 배치가 이뤄져야 한다.
2017. 2. 27.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