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2월 15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날치기 상습범 홍영표 위원장의 사퇴와 더불어민주당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한다
수적 우위를 앞세운 야당의 무법적 행태가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던 국민과의 약속을 깨뜨리고 국회를 정쟁과 분열의 극단적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
지난 13일 국회 환노위에서 여야 합의 없이 강행한 다수 야당의 날치기 표결은 의회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독재행위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홍영표 국회 환노위원장의 독단적 상임위 운영은 지난해 7월 결산안 단독 처리, 12월 특조위구성법 패스트트랙 지정에 이어 20대 국회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이다.
이쯤 되면 고질적 날치기 상습범이라 할 수 있다.
매번 독단적 폭거 자행 후 반복되는 홍 위원장의 사과인지 변명인지 모를 입장표명으로는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날치기 처리에 대한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대국민 사과와 국회 운영질서를 무참히 짓밟은 홍 위원장의 사퇴만이 국회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근본적으로 조치가 될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추미애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홍영표 위원장의 즉각적인 사퇴로 국회 정상화에 나서 줄 것을 촉구하는 바이다.
2017. 2. 15.
자유한국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