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1월 13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게임의 룰’ 은 여야와 정파, 후보를 떠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올바르게 만들어져야한다.
문재인 전 대표의 대권욕심이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오늘은 북한의 선거연령이 17세라고 주장하며 선거연령을 18세로 인하하자고 주장했다. 이는 연령인하가 제왕적 대통령이 되는데 유리하다고 보고 언급한 표 몰이용 발언일 뿐이다.
언제부터 문 전 대표가 외국의 사례를 들어 대한민국의 제도개선을 말했는지 지나가던 소도 웃을 일이다. 특히 선거가 요식행위일 뿐인 일당독재체제 북한과 비교할 거라면 차라리 북한의 선거연령인 17세를 주장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여야는 선거연령 인하에 대해 ‘각 당의 의견을 수렴하고 추후에 논의하자’고 정리했다. 국회는 ‘게임의 룰’ 인 선거법을 여야 합의로 만들어 각종 선거를 치러왔다.
결국, 며칠 전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안전행정위 ‘안전 및 선거법 심사소위’에서 선거연령 인하를 밀어붙인 것도 문 전 대표의 패권에 따른 일이었음이 아닌가 확인되는 바이다.
대한민국 국회의 전통마저 자신의 대권욕심을 채우기 위해 독단적으로 밀어붙이려는 태도로 보아 문 전 대표는 심각한 대권병에 빠진 것이 분명하다.
이렇게 대선 유불리만 집요하게 따지는 자세와 태도는 현 정국위기극복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로지 권력만을 따라가겠다는 국민모르쇠 지도자의 모습이 아닌지 자문해 보아야 할 것이다.
‘게임의 룰’ 은 여야와 정파, 후보를 떠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올바르게 만들어져야한다.
2017. 1. 13.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