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정용기 원내수석대변인은 1월 12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을 환영한다.
반기문 전 총장이 자랑스러운 UN사무총장직을 마치고 오늘 귀국한다.
새누리당은 온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 곳곳의 분쟁 해결과 빈곤 퇴치 등 국제적 난제와 전 지구적 과제 해소를 위해 불철주야의 노력으로 큰 성과를 보여준 반 전 총장의 공헌을 높이 평가한다.
세계 대통령이라는 글로벌 리더의 역할을 원만하게 수행하고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인 반 전 총장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매우 높다.
유엔 사무총장 10년의 높은 경험과 역량은 대내외적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
특히, 북한의 도발을 비롯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동북아의 안보·경제 질서는 물론 현 정국위기, 사회적 양극화와 갈등, 국민 화합과 국가 통합 등의 시대와 역사적 과제를 풀어가는 데 큰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늘 반 전 총장의 귀국으로 본격적인 검증도 예상된다. 제기되고 있는 각종 의혹들도 진실되고 투명하게 해명되길 바란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의 검증을 빙자한 ‘반기문 깎아내리기’ 용 음해공세는 자제되어야 한다.
점점 과열되어가는 대선정국의 정파적인 현실정치가 국민적 기대와 역사적 역할을 무너뜨리는 일이 없도록 정치권의 신중한 처신도 요구된다.
반 전 총장은 편협한 진영논리에 매몰되어 권력 투쟁에 몰두하는 ‘당리당략 정치’를 타파하고, ‘세계의 대통령다운 크고 넓은 정치’를 보여주길 바란다.
다시 한 번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귀국을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
2017. 1. 12.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