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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표, 공약 발표보다 검증이 우선이다[김정재 원내대변인 원내 현안관련 서면브리핑]
작성일 2017-01-05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1월 5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문재인 전 대표, 공약 발표보다 검증이 우선이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권력적폐 청산 3대 방안’이라며 때아닌 대선 공약을 발표하고 나섰다.

 

  떡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시는 격이다.

 

  국가정보원을 개편하겠다고 한다. 수사기능 폐지 등 대한민국 정보기관의 업무와 기능을 축소, 조정하겠다는 것은 안보에 대한 진지한 고민없이 지지세력에 호소하는 상투적인 포퓰리즘과 같다.

 

  청와대 특권 버리기와 검찰개혁도 말했는데, 개헌저지 문건에서도 드러난 일인 문 전 대표가 당내 특권과 패권만 누리며 제왕적 대통령을 하겠다는 수구적 행태와의 단절이 먼저이지 않은가.

 

  1인 지배정당의 실체와 개헌 반대 의도가 드러난 ‘개헌저지 문건의 수렁’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새롭지도 않은 사안을 공약처럼 급조해 내놓은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게다가 ‘대통령 병’에 빠져 샴페인부터 터뜨린 것이란 지적도 나올 만하다.

 

  문 전 대표는 공약 발표보다 중요한 절차를 잊고 정략적으로 여론만 호도하고 있다. ‘설익고 낯익은 사안’을 이렇게 공약이라고 내놓는다 해도, 검증이 뒷전이면 아무 소용도 없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얼마 전 “자신에 대한 검증은 모두 끝났다” 고 오만한 셀프검증 태도를 보였지만, 어림없는 일이다. 검증은 국민이 시작하고 끝내는 것이다.

 

  국민은 문 전 대표에 대해 크게 의심하고 매우 불안해한다. 07년 대북인권결의안 북한결재 의혹사건도 철저히 회피했다. 제왕적 대통령에 집착하는 대통령 병에 대해서도 대단히 궁금해 하고 있다.

 

  문 전 대표는 공약이 아니라 검증이 먼저란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길 바란다.

 


2017. 1. 5.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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