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1월 3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뼈를 깎는 쇄신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세에 유감이다.
새누리당은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아, 변화와 쇄신을 반드시 이루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 인명진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살을 저미고 뼈를 깎는 각오로 당 개혁에 임하며, 반드시 새롭고 진정한 보수 유일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새누리당과 인명진 비대위원장의 혁신적 노력에 대해 ‘회생불가 연명치료’ 라는 등의 망발로 금도를 벗어난 정치공세를 가했다.
새누리당의 ‘쇄신작업’에 위협이라도 느끼는 것인가. 그렇지 않고서야 상대당의 치열한 쇄신을 향해 네거티브 공세를 벌이는 것이 거대야당의 바른 모습일지 자문해봐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금 새누리당 공세에 골몰할 때가 아니다.
금일 언론에 보도된 ‘개헌 결사저지’ 보고서의 작성 주체와 경위부터 밝혀야 한다. 추미애 대표가 “지시한 적 없다”고 발뺌을 하고 있으나, 제왕적 대통령을 만들려는 모종의 계획이 탄로 난 이상 그 진상규명과 책임있는 조치부터 취해야 옳은 일이다.
비전과 대안도 없고 지도자로서 경험이나 경력도 일천하고 불안한 문재인 전 대표를 사실상 대선후보로 기정사실화시키고, 국회개헌특위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여론몰이 계획부터 중단하길 바란다.
새누리당은 환골탈태 할 것이다. 진정어린 성원과 관심을 기대한다.
ㅇ 양파껍질 벗겨지듯 드러나는 이재명 시장의 본색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성남시장의 본색이 양파껍질 벗겨지듯 드러나고 있다.
엊그제 이 시장은 특정 언론사를 대상으로 “전면전을 시작한다” “반드시 폐간시키겠다”는 섬뜩한 말을 내뱉으며 언론탄압을 선동한 바 있다.
그도 모자라 오늘은 “주한미군 철수를 각오하고 분담금 증액 요구를 해야 한다”고 했다. 미국이 방위비 분담금 증액 거부 시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에 대해선 아무런 근거도 제시 없이 “가능성 거의 없다”며 무책임한 선동을 했다.
주한미군 철수를 외치는 편향세력에 아부하기 위한 극단적인 선동이고, 국가 안보에 직결되는 주한미군의 정치·군사·외교적 실체를 무시하는 안보 포퓰리즘의 극치이다. 절대로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이같은 노이즈 마케팅으로 자신의 지명도를 올리려는 저열한 시도는 곤두박질치고 있는 지지율을 만회해보려는 조바심 때문일 것이다.
이 시장은 저급하고 불안하다는 사실을 온 국민이 다 알고 있다.
젯밥에만 관심을 두고 펼치는 선동정치는 오늘로 중단하고, 시장 직에 충실하길 바란다.
2017. 1. 3.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