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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표는 ‘개헌저지’와 ‘개헌특위 무력화 시도’가 자신의 뜻인지 분명히 밝혀라 外 1건[정용기 원내수석대변인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7-01-04

 정용기 원내수석대변인은 1월 4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문재인 전 대표는 ‘개헌저지’와 ‘개헌특위 무력화 시도’가 자신의 뜻인지 분명히 밝혀라

 

  더불어 민주당이 ‘친문세력’ 중심으로 ‘개헌저지’ 문건을 작성해 끼리끼리 회람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개헌을 바라는 국민여론이 65~76%에 이르고 그러한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회 개헌특위가 출범하는 상황에서 국민에 도전하는 오만방자한 태도에 경악한다.

 

  문건에 나타난 ‘순수 대통령제 강화’와 ‘연임 허용’ 등은 그 동안 문재인 전 대표가 밝혀왔던 입장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문재인 전 대표는 절대 다수 국민이 폐단을 통감하고 있는 ‘제왕적 대통령’에 집착해 ‘제왕적 권력’을 잡으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가?

 

  많은 국민들이 문재인 전 대표를 불안하고 걱정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해당 문건에 따르면, 원내1당의 지위를 남용하여 국회개헌특위에서 개헌논의 자체를 무력화시킬 것이 뻔하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개헌특위 위원은 ‘개헌 결사저지 위원’ 으로 볼 수밖에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자당이 추천한 국회 개헌특위 위원 전원을 교체해야한다. 그렇게 해야만 국회 개헌특위에 대한 진정성을 갖게 될 것이다.

 

  권력구조 개편만이 아니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개헌’은 시대적 사명이며 역사적 과제이다.

 

  문재인 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제왕적 대통령’의 기득권과 패권을 누리겠다는 시도를 중단하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개헌논의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

 

ㅇ 철없는 더불어민주당의 사드반대 ‘사대외교’

 

  오늘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국민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중국 출국을 강행했다. 

 

  중국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만나는 것은 문재인이라는 유력대선주자가 있는 더불어민주당을 통해 한국의 사드배치를 철회시키려는 의도임이 분명하다.

 

  문재인 전 대표가 "사드 배치는 다음 정부로 미뤄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미 지난해에도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8명이 사드배치에 대해서 중국의 뜻을 물어보겠다며 중국방문을 강행한바 있다. 당시 김종인 비대위 대표도 초선의원들의 방중에 대해서 "괜히 갔다가 중국에 이용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비판한 바 있다.

 

  이후 중국 환구시보는 방중 의원단이 중국을 떠난 후 한국 의원들이 국내의 거대한 압력에 3줄짜리 발표문만 내고 서둘러 떠났다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조롱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에게 호소한다.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국익을 버리는 어리석은 행위를 중단하기 바란다. 더 이상 굴욕적 사대외교로 대한민국 국민 얼굴에 먹칠하지 말라.

 

  문재인 전 대표께도 호소한다.

 

  말로만 안보 코스프레 하지 말고, 사드를 반대한다면 대안은 무엇인지부터 답변해 달라. 야당의 유력 대선 후보답게 북한의 미사일 공격을 실질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국민께 제시해 달라.


2017. 1. 4.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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