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원내

원내

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의 위험한 언론관, 대단히 우려스럽다.[민경욱 원내대변인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
작성일 2016-12-13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12월 13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문재인 전 대표의 위험한 언론관, 대단히 우려스럽다.

 

  문재인 전 대표의 언론에 대한 위험하고 오만한 태도가 끊이질 않고 있다.

 

  언론에 대한 왜곡된 모습을 드러내며 마치 대통령이 된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엊그제 SNS에 올린 글에서 ‘국가대청소’를 주장하고, 그 과제 중에 하나로 ‘언론’을 지목하며 언론의 ‘자기개혁’을 외쳤다.

 

  집회 현장에서는 ‘주류 언론이 감시하지 않고 비판하지 않으니 제왕적 대통령이 생긴 것’이라며 최순실 사태의 원인을 언론 탓으로 돌리기까지 했다. 지난달 말 한 시국행사에서는 ‘주류 언론이 무조건 박 대통령 편을 들었다’ ‘언론이 개혁돼야 한다’ 고도 했다.

 

  이러다보니, 우상호 원내대표까지 나서서 어제 특정 언론사들을 지목해 ‘정부 편에서 진실을 호도했다’는 주관적이고 불명확한 사유를 들며 국회에 해당 언론사 고위 간부를 국회에 부르겠다는 식으로 맞장구를 치기까지 했다.

 

  이는 국민의 분노와 시류에 편승한 ‘언론 길들이기’ 태도가 아닐 수 없다. 언론을 줄 세워서 대권 고지에 하루속히 올라서겠다는 위험한 발상이다. 
 
  지금도 이럴 지경인데 만약 권력이라도 잡으면, 언론에 어떤 태도를 취할 지 대단히 우려스럽다. 참여정부 시절의 언론통제에 대한 추억이 그리운 모양이다.

 

  문재인 전 대표의 '언론 길들이기' 의도야말로 있어서는 안 될 그 대청소 대상이란 사실을 명심하길 바란다.

 

  틈만 나면 언론자유를 말하다가, 권력이 가깝게 보이니 언론을 통제하려는 이율배반적 태도를 당장 중단하길 바란다.


2016.  12.  13.

새 누 리 당   공 보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