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원내

원내

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예산안협상 타결을 환영한다[김명연 원내수석대변인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
작성일 2016-12-02

  김명연 원내수석대변인은 12월 2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예산안협상 타결을 환영한다

 

  오늘 오전 여야 3당과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협상이 극적 타결됐다.

 

  이어 오후에 있을 본회의에서 예산안을 처리하게 되면 국회선진화법 개정 발효 이후 3년 연속 국회가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을 지켰다는 좋은 선례를 남기게 됐다.

 

  무엇보다 대통령의 퇴진문제로 지금 나라와 국민, 그리고 국회와 여야가 전례 없이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내년 한 해 나라살림을 결정하는 예산안의 처리가 여야와 정부간 순조로운 타협을 통해 이뤄냈다는 점에서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내년도 예산은 처음으로 400조원이 넘는 사상 최대규모다.

 

  가계부채, 소비절벽, 미국 금리 인상 등 지금 우리 경제가 각종 악재와 불확실성 앞에 놓여 있다.

 

  내년 국가운영에 필요한 예산안이 앞으로 사회 곳곳에 적절히 분배되어 이러한 악재와 한국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국민에게 그 과실과 이익이 골고루 나눠질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집행되길 바란다.

 

  아울러 대통령의 퇴진문제 등 여야간 머리를 맞대어 풀어나가야 할 여러 가지 정치적인 의제가 놓여 있다. 앞으로 이러한 정치적인 의제 역시 오늘 여야간 예산안 법정시한 처리 극적 합의를 본보기 삼아 여야간 합리적인 논의를 계속 이어나가 대승적인 결과가 도출되길 기대한다.
그것이 바로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국회 스스로의 권능과 의무를 지키고, 국민의 요구에 화답하는 일이다.

 

  다시 한 번 내년 예산안의 법정시한 본회의 처리를 합의를 환영하며, 이후 논의과정에서도 국정의 동반자이자 책임이 있는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한다.

 


2016.  12.  2.
새누리당 공보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