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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표류를 조장하는 야당의 언행은 중단돼야 한다[민경욱 원내대변인 원내 현안관련 서면브리핑]
작성일 2016-11-03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11월 3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정표류를 조장하는 야당의 언행은 중단돼야 한다

 

  오늘 야당이 국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현 정국에 대한 도를 넘는 과도한 공세를 펼쳤다.

 

  대통령을 향해 ‘혼이 나갔다’ ‘사교집단’ 운운하고 나아가 ‘하야’와 ‘사퇴’를 아무렇지도 않게 국회 본회의장에서 언급하는 것은, 금도를 파괴한 헌정중단 공세였다.

 

  사태수습을 위해 주어진 책임과 역할을 말하는 분은 없었다. 국민의 충격과 혼란한 정국 분위기에 편승해 불안과 갈등을 더욱 조장하고 싶은 속뜻을 여과없이 드러내며, 혼란과 불안만 키워 그 반사이익만 보고 싶은 발언들이었다.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려는 의지는 전혀 없이 그저 정국불안을 부추기고 이를 통해 결국 대통령을 끌어내리려는 의도를 분명히 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우려스럽다.

 

  야3당이 서로 입장을 달리하며 제대로 된 해법 하나 제시하지 못하는 것도 모자라, 대통령과 여당의 정국 수습을 위한 노력을 ‘국면전환용’이라고 폄훼하며 대안없이 비판만 일삼는 것은 결국 국정을 붕괴시키겠다는 속내를 드러내는 것이다.

 

  야당은 스스로 항상 언급해온 바와 같이 국정의 제1동반자이다. 과거와 달리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무엇보다, 국회가 국정을 표류하게 해선 안 된다. 특히, 거대야당이 김병준 국무총리 지명자를 노골적으로 거부하고 있는 상황은 국정공백 위기를 더욱 조장하는 일이다. 총리 지명자가 국정의 표류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직을 수락할 수밖에 없었다는 충정을 널리 해량하기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

 

  나라 안팎이 대단히 어렵고, 이 위중한 상황에서 잠시라도 국정공백이 발생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과 국가로 이어지게 된다.

 

  김병준 신임 총리가 국회와 함께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
야당에서 주장한 거국내각을 이끌기에 적임자인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절차에 적극 협조하는 일이 시급하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여야가 함께 난국수습에 함께 나서야 할 때임을 야당은 헤아려주기 바란다.


2016.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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