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10월 14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박원순 서울시장, 이성이라도 회복하길 바란다
어제, 대통령 탄핵 주장으로 정치테러를 자행한 박원순 시장의 도를 넘는 좌충우돌 식 행보가 연일 드러나고 있다.
급기야 국정감사에서 허위증언까지 한 것이 확인되었다.
11일 국감에서 지난해 11월 민중 총궐기 시위 당시 경찰 살수차 물공급에 대해 “경찰측의 통보가 없었다” “사전협의 요청이 없었다”고 말했는데, 종로경찰서는 불법시위 예상일보다 약 10여 일 전 서울시에 소방시설 지원 요청서를 보낸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 사실이 명백히 공문서상 기록으로 남아있는데도 버젓이 국정감사 중 위증을 저지른 것이다.
알고도 위증 한 것이면 경찰을 무법적 집단으로 몰아가기 위해 고의적으로 거짓말을 한 위증죄에 해당되고, 모르고 한 것이면 직무능력이 부족한 무능 시장을 나타내주는 일이다.
위증이 확인되었으면 대국민 사죄를 해도 부족한데, 박 시장은 적반하장 식으로 SNS상에 ‘훈장이다’, ‘영광이다’라고 국회를 조롱하고 지지 세력에게만 아부하는 천박한 태도까지 보이고 있다.
얼마 전, 경찰 살수차에 물 공급을 거부하겠다는 법질서 파괴 파문을 일으키는 등 서울시장의 본분을 내팽개치고, 그저 대선 경쟁자들에 맞춰 정치행보나 하려다 보니 이렇게 무능 자격미달 서울시장의 진면목만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이런 품위와 수준 미달의 국민 조롱을 일삼는 박원순 시장의 행태에 상응하는 조치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당장, 박 시장은 국민께 사죄해야 한다. 국회는 신속하게 박원순 시장을 위증죄로 고발조치 해야 한다. 퇴출 되어도 부족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성이라도 회복하길 바란다.
2016. 10. 14.
새 누 리 당 공 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