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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의 거짓안보 실체가 낱낱이 드러났다[김명연 원내수석대변인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
작성일 2016-10-06

  김명연 원내수석대변인은 10월 6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국민의당의 거짓안보 실체가 낱낱이 드러났다

 

  ‘안보는 보수’라고 부르짖던 국민의당의 외침이 결국 표를 구걸하기 위한 국민기만 행위라는 것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

 

  4억5천만 달러 대북송금과 관련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에 이어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국민의 당 최경환 의원까지 박근혜 대통령의 국군의 날 기념사를 놓고 조직적으로 전쟁을 책동하는 발언까지 쏟아내고 있다. 특히 박지원 위원장은 자신의 “선전포고” 발언을 “뇌 주파수가 북한당국에 맞춰져 있다”라고 지적한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을 향해 “간첩신고도 못하는 졸장부”라는 말로 비아냥거렸다. 박지원 위원장은 김대중 정부의 실세였고 4억5천만 달러를 북한에 몰래 보낸 관련자 중 한 사람이다. 어쩌면 4억5천만 달러, 우리 돈 약 5천억원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악용되었을지 모를 일이다. 이차에 대북송금 핵 개발의혹 청문회라도 개최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의 전말까지 따져봐야 할 상황이다.

 

  박지원 위원장에 이어 김대중·노무현 정부 통일부장관을 지냈던 정세현 전 장관 역시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박근혜 대통령의 기념사를 “북에게 사고치란” 얘기와 같다며 북한을 옹호하고 자극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았다. 한 발 더 나아가 김대중 정부의 마지막 비서관 출신인 광주북갑의 국민의당 최경환 의원까지 합세해 “내년 상반기에 남북간 전쟁에 준하는 큰 군사적 충돌이 있을 것”이라고 전쟁설을 공식 언급했다. 김대중 정부의 핵심 측근을 지냈던 이들 3인방의 전쟁을 자극하는 발언과 전쟁설 유포는 결코 우연의 일치가 아닌 잘 기획되고 짜여진 각본 같다는 느낌을 떨칠 수 없다. 평화통일 원칙의 헌법정신을 지키려는 대통령을 전쟁판으로 끌어들이려는 진짜 의도가 무엇이란 말인가? 국민의당은 사드배치 반대로 자주국방을 무력화시키면서 또 한편으로는 일부 의원들이 전쟁발언을 서슴치 않고 있다. 국민의당은 이제라도 그 어느 누구도 공감할 수 없는 ‘안보정당’이라는 거짓의 탈을 벗어버리기 바란다.

 

  북한의 내부사정은 예측할 수 없을 만큼 위태위태하다. 어제 대북 소식통에 의하면, 중국 베이징 주재 무역대표부 소속으로 추정되는 북한의 간부가 탈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체제불안정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군의날 기념사는 이러한 북한의 내부동향과 국제정세를 면밀히 분석해 내놓은 정부의 확고한 통일준비태세를 보여준 것이다.

 

  국민의당 소속 의원들의 최근 발언들은 박근혜 대통령 흔들기를 넘어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송두리째 흔들고 위협한다는 점에서 당차원의 공식적인 입장을 밝혀야 한다.

 

  새누리당은 국가를 위기에 빠뜨리려는 정치적 선동에 대해 반드시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며, 책임 있는 안보정당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 


2016.  10.  6.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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