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10월 3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 임하며
내일부터 13개 상임위에서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본격 진행된다.
일부 상임위에서는 이미 야당 단독으로 국정감사를 시작한 경우도 있지만, 당초 예정됐던 국정감사 일정보다 일주일 늦게 시작되는 만큼 새누리당은 더 적극적인 자세로 국정감사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
특히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어려운 경제와 민생, 국민 안전을 위한 정책국감, 민생국감이 될 수 있도록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부정책과 추진현황을 꼼꼼하고 엄격하게 살피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그간 원활하지 못했던 국회운영을 만회하고 내실있는 국정감사를 진행하기 위해 여야3당은 각 상임위 상황에 따라 간사 간 협의를 통해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합의했다.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충실한 국정감사가 되어야 할 것이다.
국민의 가려운 곳, 아픈 곳을 어루만져드릴 수 있는 국정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현재 지적되고 있는 정치공세가 난무하는 국정감사라는 비판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더 이상 국정감사가 ‘아니면 말고’식의 폭로전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이미 야당에서는 장관인사청문회에서 사실 확인조차 되지 않은 허위폭로에 사과까지 한 바 있다.
그럼에도 또, 지난 29일 야당 단독으로 진행된 일부 국정감사에서 기관장 자녀에 대한 허위폭로가 반복됐고, 해당 의원은 허위폭로 5시간 만에 공식 사과발표로 발언을 번복하기도 했다.
국회와 정치가 신뢰받고 내실있는 국정감사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정되어야 할 악습이다.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와 주의를 당부드린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국정감사와는 별도로 국회의장의 중립성 강화와 의회민주주의 확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
거대야당도 다시는 국회의장이 정치적 중립의무를 저버림으로써 의회민주주의를 흔들고 입법부의 위엄과 신망을 저해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다.
2016. 10. 3.
새 누 리 당 공 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