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10월 1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이번엔 황후 쇼핑인가?
날치기 폭거 맨입 정세균 의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다.
황제 방미 의혹에 이어 이번에는 부인의 황후 쇼핑 의혹이 여러 언론에 의해 제기되고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 부인이 타고 있던 관용차에 붙어있던 현대백화점의 쟈스민 카드와 관련해 새누리당은 진상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우선 연 매출이 수천만 원에 달해야 받을 수 있는 쟈스민 카드의 발급 경위를 알아보기 위해 현대백화점 측에 관련된 자료 제출을 요구하기로 했다.
국내 최고급 백화점에서 한 해 수천만 원 어치 쇼핑을 할 정도로 그 씀씀이가 큰 것인지 정 의장은 답을 해야 할 것이다.
만약에 매출 없이 카드를 그냥 받고 편의를 제공받은 것이라면 이것이야말로 특권을 이용한 일탈 행위로서 온 국민의 지탄을 받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카드를 반납하지 않은 것은 김영란법 위반에도 해당되는 일이다.
정 의장은 부인의 쟈스민 카드 취득 경위가 둘 가운데 어디에 해당하는지 속히 밝혀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은 국회의장 부인이 타고 공관 직원이 운전을 하던 관용차에 백화점 쟈스민 카드가 부착됐던 사실에도 주목한다.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관용차는 분명 의장 부인의 쇼핑용 차량은 아닐 것이다. 정 의원의 맹성과 함께 관련 의혹에 대한 조속하고 분명한 답변을 요구한다.
2016. 10. 1.
새누리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