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9월 22일 원내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더불어민주당은 사드배치에 찬성하고 안보대책 마련에 초당적 자세를 보여야 한다.
어제 국회는 ‘북한의 제5차 핵실험 규탄 및 핵 폐기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북한에 핵무기, 핵물질 및 핵시설을 포함한 모든 핵 프로그램 폐기를 강력 촉구하고, 정부도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하라는 내용이다.
모처럼 여야가 하나 되어 규탄을 했지만, 이에 대한 실질적 행동과 조치가 수반되어야 그 규탄에 힘이 실려, 안보불안도 제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현재, 북한의 6차 핵실험의 조짐도 알려지고 있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운반용 엔진시험까지 하며 한반도의 불안을 최고조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 도발에 대한 대책마련에 가장 앞장 서야 할 정치권이 아직도 사드(THAAD) 배치를 반대하고 있는 현실은 북한의 도발 못지않게 국민적 불안을 더욱 부추기는 일이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드를 두고 여전히 눈치만 보며 어정쩡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북한 핵과 미사일 도발은 사전에 강력한 대응대책이 마련되어야지, 사후적 조치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끔찍한 일이다.
우리를 지키기 위한 사드를 두고도 단합하지 못하면, 어제의 규탄 결의안이 단순한 문건에 그치고 말 것이다.
사드배치는 우리를 지키기 위한 필수적 기본적 조치이다.
더불어민주당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현실화된 위협이라고 진정으로 인정하고 규탄한다면, 당장에라도 사드배치부터 찬성하고 안보대책 마련에 초당적 자세를 보여야 할 것이다.
2016. 9. 22.
새 누 리 당 공 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