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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9월 20일 원내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 - 안보와 안전, 민생경제를 챙기는 초당적인 대정부질문이 되어야 한다.
작성일 2016-09-20

  김정재 원내대변인은 9월 20일 원내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안보와 안전, 민생경제를 챙기는 초당적인 대정부질문이 되어야 한다.

 

  오늘부터 제20대국회 정기국회 대정부질문이 시작된다.

 

  매번 지적되는 ‘대정부질문 무용론’이 나오지 않도록 이번에는 제대로 된 올바른 대정부질문이 되어야 한다.

 

  설령, 대정부질문이 정부와 함께 대안과 방향을 찾아가고 제시하며 품격있고 생산적으로 진행된다 할지라도,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은 너무도 긴박하다.

 

  어제 밤 역대 최강규모의 여진까지 발생해 대한민국이 불안과 공포에 휩싸여 있다. 이미 북한의 5차핵실험, 9.12 강진 등으로 안보와 안전에 대한 국민적 불안과 걱정이 높아진 상황이다.

 

  정치권이 ‘협치’ ‘일하는 국회’를 통해 안보와 안전, 민생경제 대책 마련에 힘쓰라는 국민적 목소리는 여야에게 큰 책임과 의무를 일깨우고 있다.

 

  말의 성찬, 호통, 면박성 발언 중심으로 야당의 정치공세 성토장이 되어 온 대정부질문부터 대전환을 해야 한다. 안보와 안전, 민생경제를 챙기는 데 보탬이 되는 ‘건강하고 생산적인 토론의 장’이 되어야 한다.

 

  안보와 안전 외에도 일자리, 구조개혁 등 시급한 민생 현안들이 즐비한데, 전가의 보도처럼 여기는 정치공세성 대정부질문은 더 이상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 야당은 북한 도발로부터 우리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수단인 사드(THADD) 배치에 대한 소모적이고 분열적인 공세를 전면 중단하고, 안보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

 

  ‘먹고사는 문제’도 말이 아니라 관련법 처리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20대국회 개원 이후 법안 한 건도 처리하지 못한 현실에 대한 반성부터 하고 정파적 이해를 버려야 한다.

 

  안보와 안전, 민생경제를 챙겨야 야당도 살 수 있다는 인식의 대전환이 절실하다.

 

  이번만큼은, 초당적인 대정부질문이 될 수 있도록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

 

  새누리당은 정부와의 빈틈없는 협조체제 구축은 물론 국회 차원에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


2016.  9.  20.

새 누 리 당   공 보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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