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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9월 2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 - 9.2 본회의는 '일하는 국회' 의 시작이다
작성일 2016-09-02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92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9.2 본회의는 '일하는 국회' 의 시작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의 편파적인 정기국회 개회사로 인해 야기된 국회 파행이 원만하게 타결되며 추경안도 처리가 되어 다행이다.

 

우여곡절과 진통 끝에 추경안이 통과된 만큼, 이번 추경이 가뭄에 단비와 같은 큰 효과를 내주길 간절히 기대한다.

 

이번 사태는 민생과 안보에 대한 국회의 역할은 물론 국회의장의 정치적 중립의 의미와 책임이 얼마나 크고 무거운지를 일깨우며, 이를 의회질서로 자리잡게 하는 교훈과 과제를 남겼다.

 

정책과 노선 등의 차이로 나타나는 여러 갈등들을 중재하고 해결해야 하는데 힘써야 할 국회의장은 정파를 떠나 명실상부한 국회의 수장이 되도록 여야가 합심 공동 노력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새누리당은 국회의장의 정치적 중립이 갖는 함의와 목적에 충실하고 이를 공고히 하는 것이 일하는 국회’ ‘협치의 국회에 필요충분조건으로 보고, 국회의장을 향해 원칙적이고 합당한 주장과 요구를 했던 것이다.

 

향후, 국회운영에 있어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판 역할을 해야 할 국회의장이 노골적으로 한쪽 편을 들며 국회 전체를 위기에 빠뜨리는 불상사가 다시는 없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국회의장의 정치적 중립을 실효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국회법 개정이 절실해졌다.

 

무엇보다, 민생과 안보에는 정파적 이해가 아니라, 오직 국민과 국익을 위해 대승적이고 초당적인 자세로 대화와 타협을 통한 성숙한 의회질서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여야 간 힘과 지혜도 모아가야 한다.

 

특히, 증대하는 북한의 도발로부터 우리를 지키지 위한 자위적 조치인 사드배치에 여야 찰떡공조는 점점 우리의 운명적 과제가 되었다.

 

오늘 본회의 추경안 처리는 끝이 아닌, ‘일하는 국회의 시작이다.

이를 위해서라도 정세균 국회의장의 진정어린 사과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

거듭,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국회의장의 정치적 중립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개선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다.

 

새누리당은 20대 국회 첫 정기국회가 국민적 기대와 바람에 부응하고,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며 민생 안정과 경제를 살리는 일하는 국회의 출발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

 

2016. 9. 2.

새누리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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