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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11월 23일 의원총회 비공개 브리핑
작성일 2009-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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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범 공보부대표는 11월 23일 의원총회 비공개 부분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오늘 의총 비공개 부분에서는 네 명의 의원이 발언했다. 세분은 이른바 4대강과 연계된 문제를 지적했고, 한분은 다른 내용이었다. 먼저 김성수 의원은 6년째 추진 중인 양주시의 광석지구 신도시 개발 사업이 현재 중단된 상태인데 이른바 주공토공 통합된 회사직원들이 보금자리 사업과 4대강 때문에 포기하겠다는 말을 지역에서 하고 다녀서 아주 지역의원으로서 난감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 이어서 김영우 의원이 나와서 현재 서울 청량리와 동두천을 거쳐 연천으로 이어지는 경원선 철도를 한달 왕복 17회 운행 중인데 이것을 12회로 줄이는 문제점 때문에 지역주민들의 애로가 많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면서 이것 역시 4대강 유역이 아닌 다른 지역주민들의 신뢰도 얻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내용인 즉 4대강 사업 때문에 예산이 안 온다는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이런 발언했다.

- 이에 대해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전혀 4대강 사업과는 관련이 없는 사안인데 지역에서 소문이 잘못 나는 경우가 왕왕 있다고 말했고, 특히 경기도 양주시의 광석지구 신도시 개발 사업과 관련해서는 주공과 토공을 통합시키다보니 전국에 이런 사업지구로 지정된 곳이 570곳이나 되었다. 그런데 그것은 결국 주공과 토공이 양사가 경쟁적으로 사업을 벌였기 때문이고 실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여력은 210개 밖에 안 된다. 570개 가운데 210개 사업밖에 할 수 없는 사항이다라는 설명이 있었다. 이어서 4대강, 보금자리주택 때문에 지역사업을 못한다는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파장을 최소화 시키겠다는 답변이 있었다.

- 이어서 박준선 의원이 나와서 이런 큰 사업에는 아주 대규모의 돈이 투입되는 큰 사업인 만큼 부정과 비리, 이권이 개입될 소지는 없는지, 청와대 관계자와 한나라당 유력인사 등이 개입될 소지는 없는지 철저히 차단하는 방안을 국토해양부에서 찾아달라고 요구했다. 박준선 의원은 이렇게 부정이 개입되게 되면 나중에 4대강 정비라는 치적을 훼손할 수 있는 만큼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고, 특히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이 제기했던 특정고등학교 인맥에 의한 공사수주실적에 대한 조사결과를 물었다. 이에 대해서 정종환 장관은 조사결과 문제될 사항은 찾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 마지막으로 김성태 의원이 나와서 4대강 사업도 중요하지만 노조전임자임금지급금지와 복수노조문제를 놓고 당의 입장이 정리되어있지 않아 빠른 시일 안에 당론을 채택하기 위한 의원총회를 열어줄 것을 원내대표에게 요구했다.

- 이에 대해서 안상수 원내대표는 한국노총과의 정책연대를 깨지 않는 선에서 적절한 방법을 찾고 있다라고 답변했고, 의원총회는 언제든지 소집요구가 되면 소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 세종시, 4대강 등 수많은 현안이 있고 의원총회를 자주 소집하게 될 것이라면서 한나라당은 슬기롭게 잘 해쳐나가겠다는 답변으로 오늘 의원총회를 마무리 했다.


2009년 11월 23일

 

한나라당 원내공보부대표 신 성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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