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운영위원회에서 나온 청와대 발언에 대해서 말씀드리러 나왔다.
오늘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청와대는 정동영 후보에 대해 여전히
앙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장은 국감장에서 ‘대통령이 출당당할 만큼 심각한 하자는 없었다고 본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열린우리당 해체 과정에서 정동영 후보 측이 보인노대통령과의 차별화
전략에 대해 상당한 배신감을 갖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동의한다.’라고 답했다.
또한 ‘정부에서 이라크로 파병한 것은 용병으로 파병한 것이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부분은 정동영 후보와 청와대와의 인식의 간격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것을 어떻게
메울 것인가’에 대해 물었더니 ‘국회통과를 위해서 의원들과 접촉하겠다.’라고 일반론으로
대답했다.
결국 오늘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청와대는 정동영 후보를 소극적으로 지지한다는
세간의 평가가 맞다.’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2007. 11. 1
한 나 라 당 원 내 수 석 부 대 표 심 재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