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정권의 인사 시스템은 완전히 붕괴했습니다. 온갖 비위로 얼룩진 김승원 후보자와 ‘언더조직’ 배후 의혹을 받는 용혜인 후보자의 지명은 단순한 검증 실패가 아닙니다. 공식 인사 라인을 짓뭉개고 비선 실세가 국정을 주무른 ‘인사 농단’의 참담한 결과물입니다.
그 실체가 마침내 여권 내부의 폭로로 드러났습니다. 민주당 출신 인사가 방송 중 “청와대 인사 라인은 김현지”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인 제1부속실장을 직격했습니다. “가벼운 농담”이라며 황급히 주워 담았지만, 진실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이미 작년에도 여권 인사들끼리 “현지 누나한테 추천하겠다”며 인사 청탁을 주고받은 문자가 발각된 바 있습니다.
도대체 김현지 실장이 누구길래 국가 부처의 수장들을 쥐락펴락합니까. 쥐가 먹고 죽은 약을 비호해 주가조작 공범 의혹을 받는 인물, 국고보조금을 노리고 버티는 ‘좌파 특공대’를 장관에 꽂아 넣었습니다. 그 배후가 바로 김 실장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성남·경기 라인의 언더조직이 결탁한 명백한 ‘좌파 카르텔 빌드업’입니다.
공식 인사수석실은 허수아비로 전락했고, 비선 실세 한 명이 밀실에서 ‘만사현통’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습니다. 작년 국정감사 당시 청와대는 갖은 핑계를 대며 김 실장을 끝내 국감장에 세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릅니다. 국민의힘은 다가오는 국정감사에서 반드시 김현지 실장을 증언대에 세워 비선 인사의 추악한 전모를 낱낱이 밝혀낼 것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에게 경고합니다. 비선 실세의 농단으로 탄생한 2기 개각 인선을 전면 철회하십시오. 아울러 특별감찰관을 즉각 임명해 측근들의 인사 개입 의혹을 국민 앞에 낱낱이 고백하고 심판받으십시오.
2026. 9. 8.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최 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