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은 물론 청와대 내부에서조차 김용범 정책실장의 정책 역량에 의문을 제기하는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부동산도, 주식시장도 잇따라 삐걱거리면서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론이 야권 전반에서 고개를 들고 있는 것입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송영길 의원은 “공급 절벽이 계속되면 2028년 총선에서 큰일 날 수 있다”며 “청와대 정책 라인을 전면 재점검해야 한다”고 직격했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홍배 민주당 의원도 “여당도 모르는 사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출시가 추진됐고, 당정 협의 한 번 없이 상품이 시장에 나왔다”고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청와대 내부에서조차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대참사에 대한 김용범 정책실장의 대응을 놓고 냉랭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실장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지난 2~3개월 큰 변동성은 우리 시장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레버리지 ETF만이 원인은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김용범 실장이 내놓은 이같은 입장은 책임을 회피하고 정책 실패의 본질을 흐리려는 변명으로밖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를 두고 “국민에게 무책임하게 들릴 수 있다”, “정무적으로 아쉬운 브리핑이었다”는 평가를 내놓기까지 했습니다.
이제는 여권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천덕꾸러기' 신세가 된 김용범 정책실장. 그와 관련된 쇼츠 영상 하나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 글로벌 CEO들의 만남 자리에서, 김용범 실장이 직접 서빙을 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접시에 음식을 가져다놓는 장면입니다. 해당 영상에 달린 국민 여러분의 댓글을 한번 차분히 읽어보기 바랍니다.
지금 김용범 실장은 대통령의 앞접시를 챙길 때가 아닙니다.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할 청와대의 정책 컨트롤타워가 부동산도, 주식시장도, 민생도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면 이제는 그 자리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정책 실패의 책임부터 져야 합니다. 그것이 국민에 대한 마지막 도리입니다.
2026. 8. 1.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최 은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