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광화문 ‘감사의 정원’을 “200억 세금 낭비”라고 규정하며 철거까지 거론했습니다. 그러나 이 공간은 6·25전쟁 당시 22개국 195만 명이 피로 지켜낸 헌신을 기리는 추모 시설입니다. 각국에서 직접 가져온 돌로 조성된 상징적 공간을 두고 ‘선거용’이라 폄훼하는 것은 국제사회에 대한 결례이자 참전용사에 대한 명백한 모독입니다.
정작 더불어민주당은 지금 약 300억 원의 국고가 투입될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였던 내란 특검보다 30% 이상 확대된 357명 규모로 추진하는 이 특검의 목적은 단 하나입니다. 바로 이재명 대통령 개인에 대한 공소를 취소하려는 데 있습니다. 대통령 변호인 출신 의원들이 자기 의뢰인을 위해 법을 만들고, 그 비용을 고스란히 국민 세금으로 충당하겠다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에게 묻고 싶습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리는 200억은 낭비이고, 한 개인의 기소를 지우기 위한 300억은 정의입니까? ‘감사의 정원’은 대한민국 모두의 자산이지만, 300억 특검은 특정인을 위한 방패에 불과합니다.
전대협 선전부장 출신인 정원오 후보가 이 조형물 철거를 주장하는 것은 단순한 예산 비판이 아니라, 참전용사의 희생을 가볍게 여기는 인식의 문제를 드러낸 것입니다. 이 같은 이중잣대야말로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서울 시민 앞에 심판받아야 할 이유입니다.
국민의힘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과 가치를 끝까지 지켜내며, 올바른 국가관과 책임 있는 정치로 반드시 시민의 선택에 보답하겠습니다.
2026. 5. 14.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최 수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