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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또 시작된 SNS 외교 참사, 가벼운 손가락에 국격이 흔들립니다. [국민의힘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4-11

이재명 대통령이 또다시 SNS로 외교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출처가 명확하지 않은 영상을 SNS에 공유하며,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사실인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국가 원수가 직접 확산시켰다는 점에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외교는 신중함과 검증이 기본인데, 그 원칙이 또다시 무너진 모습입니다.


이 대통령은 평소 북한 인권의 참혹한 현실에는 침묵하며 천안함 폭침에 대한 사과 요구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유태인 학살과 다를 바 없다’는 표현을 사용하며 강한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이와 같은 발언은 단순한 비판을 넘어 심각한 외교 파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행보입니다. 


국가의 외교적 판단은 개인의 SNS가 아니라 공식적인 외교 루트를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싶다면 관계 부처를 통해 정식으로 보고를 받는 것이 정상적인 국정 운영의 절차입니다. 최근 SNS로 모든 국정을 지시하고 언론을 통제하는 행태에 재미를 붙인 모양이지만, 외교는 장난이 아닙니다.


만약 영상이 사실로 확인된다면 그다음에는 어떤 조치를 취할 생각입니까? 즉흥적인 감정으로 우방국에 어떤 대응을 하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 세계가 전란의 위기 속에 긴장하는 엄중한 시기에, 대통령이 직접 확인되지 않은 뉴스의 스피커 역할을 자처하는 모습은 국제적인 망신입니다. 


대통령의 손가락 끝에서 시작된 이 가벼운 행동이 대한민국의 국격과 외교 신뢰를 훼손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슬그머니 게시물을 삭제하는 대신 뒤늦게 추가 설명을 올렸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더 이상의 'SNS 외교 참사'를 멈추고, 제발 국정 운영의 기본부터 다시 배우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6. 4. 11.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최 수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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