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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총선을 앞두고 각종 공천 잡음과 내홍으로 당 지지율이 떨어지자, 조급한 마음에 정쟁용 특검 카드를 다시 꺼내 드는 민주당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함을 느낍니다. [국민의힘 정희용 원내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3-05


민주당이 대통령 배우자에 대한 무리한 특검법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 재표결 절차를 거쳐 최종 폐기된 법안을 4일 만에 재발의한 것도 문제이지만, 사실상 소설에 가까운 허무맹랑한 이야기들을 의혹이라는 이름으로 법안 내용에 추가한 것은 더 큰 문제입니다.


총선을 앞두고 각종 공천 잡음과 내홍으로 당 지지율이 떨어지자, 조급한 마음에 정쟁용 특검 카드를 다시 꺼내 드는 민주당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넘어 참담함을 느낍니다.


얼마 남지 않은 21대 국회만큼은 정쟁이 아니라 여·야가 함께 국민만 바라보며 민생을 위해 열심히 일하자는 여당의 제안이 그렇게 무리한 요구입니까?


그게 아니라면, 민주당이 두 눈과 두 귀를 굳게 닫고 민생을 챙기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의도적으로 외면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민주당에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정쟁 유발용 특검법 집착에서 벗어나 공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국민께 보여주십시오. 그리고 21대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십시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민생을 챙기는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리는 것만이 정치에 대한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를 조금이나마 회복하는 길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2024. 3. 5.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정 희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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