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후보는 10.28(일) 충주 문화회관에서 국민성공 대장정 충북대회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최유성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이명박 후보의 인사말은 다음과 같다.
- 지금 한나라당이 꿈꾸는 것은 경제가 좋아지더라도 몇몇 사람만 좋아지는 것만으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성공하는 시대를 열어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 그래서 충북에서 성공하신 두 분을 모시려 한다. 먼저 UCC를 보겠다. UCC에서 20대 여성이 시집갈지 직업을 얻을지 고민하는데 취업하게 하도록 하자. 또 한 어머니는 이곳에서 자식들이 같이 살고 싶다고 했다. 이것이 지역균형이다.
- 앞으로 충청북도가 10년, 20년 안에 소득이 손에 꼽히는 도가 될 것이다. 오창 오송 등 여러 곳을 훑어보니 틀림없다. 내가 눈이 작아도 미래를 잘 본다. 그리고 재래시장 말씀하시는데 정말 문제다. 향토에 재래시장에서 자영업하시는 분들이 장사가 안 된다. 경제가 좋아지면 잘 좋아질 텐데 경제가 안 되니까 결국 죽는 것은 재래시장이다. 그 분들이 성공하는 시대를 열겠다고 해서 공약을 하고 있다. 1~2년만 되면 소원이 풀릴 것이다.
- 충북당원 동지 여러분 고맙고 또 고맙다. 자랑스럽다. 한나라당 당원이라는 게 이렇게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러운 때가 일찍이 없었다.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어려운 고비에서 이루지 못할 것이라던 경선을 성공시켰다. 이 성공의 견인차 역할은 무엇보다도 박근혜 전 대표의 공로가 크다고 생각한다. 또한 강재섭 대표를 위시한 우리 당 모든 당직자와 어려운 경선 과정에 함께 해 준 여러 위원회 위원들과 사무총장을 위시한 사무처 당직자 여러분에게도 매우 훌륭한 일을 해냈다고 축하해 주고 싶다. 더욱이 우리는 국회가 열리기 전에 경선을 끝냈다. 그러면서 국정에 지장이 없도록 한 여름에 비가 오는데, 30도 넘는 더위에도 당원들이 고생을 감수했다. 그래서 일찍 끝내고 여러 의원들이 국정을 지금 열심히 하고 있다. 그것 또한 책임 있는 정당의 올바른 길을 가고 있는 것이며, 저는 이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오늘 충북과 관련된 것은 내일 저녁 8시 이후 방송을 통해 2시간 가까운 방송을 통해 보실 수 있다. 충북 당원 동지 여러분은 이제 역사의 고비길에 역사적인 결단을 내려야 할 시점에 서 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힘은 미약할지 몰라도 충북 당원들이 힘을 모두 모아주시면 충북에서 드디어 10년 만에 한나라당의 압도적인 지지를 만들 수 있다.
- 우리는 지난 10년 두 번의 대선에서 충북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 이제 우리는 이런 지나간 일에 많은 것을 생각해서 우리 스스로 반성하고 변화시키면서 미래를 향해 준비해왔다. 이제 우리는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능력도 가졌고, 대한민국을 변화시킬 동력도 만들어냈다. 우리는 단순히 정권을 잡는데 만 혈안이 되어 있지 않다. 정권 잡는다면 5년 동안 국민을 향해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오랫동안 고민했다. 국민 모두가 서러움 속에 사는 약자들도 힘이 없는 사람들도 억울한 사람도 모두가 다 행복하게 될 길을 만들어내겠다. 그 길은 우리 한나라당과 이명박만이 만들어낼 수가 있다.
- 이번 선거에서는 남을 음해하고 정치 공작을 하고 없는 말을 만들어내고 없는 것을 있게 만든 2002년 수법을 갖고 2007년에 나오고 있는 모든 세력들을 반드시 물리쳐야 한다. 우리는 흔들릴 수 없고 흔들려서도 안 된다. 어떤 정치공작이 있더라도 정직하게 한 걸음 한 걸음 국민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국민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쳐야 한다.
- 지나간 10년은 온 세계가 유례없는 호황이었다. 국민의 행복을 일념으로 알고 말이 아닌 실천으로 행하는 지도자가 있는 나라는 모두 성장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은 서민을 잘 살리겠다고 하고 서민을 위한다고 했지만 서민의 생활은 고달파졌다. 없는 사람들 공부시키기가 힘들어지고 자식 과외비 내기가 힘들어졌다. 이를 방치하면 없는 집 아이는 없는 집 아이로 가난이 되물림되는 나라가 되어 버린다. 지난 10년 동안 100조라는 돈을 농업에 투자했지만 농민들은 10년 전 가구 당 9백만 원이 2천7백만 원이 되어 3배가 늘었다. 100조는 어디가고 부채만 늘었는지 모르겠다. 농민들도 그렇고 기업하는 사람들도 도저히 기업할 수 없다고 중국으로 베트남으로 가서 국내에는 일자리가 없어졌다. 이런 정부가 지금 다시 한나라당이 ‘부자 위한 당’, ‘전쟁 위한 당’이라고 억지를 쓰고 있다. 우리 국민은 절대 속지 않을 것이다. 한나라당이야말로 서민을 위한 당이다. 약자에게 다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정당이다. 우리가 전쟁을 위한 당인가? 우리야 말로 평화를 위한 당이다. 대한민국 국민 어느 한 사람도 전쟁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 누가 전쟁을 원하겠나. 대한민국 5천만 국민도 북한의 2천만도 전쟁을 원하는 사람은 없다. 권력을 가진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국민은 사랑과 화해와 평화가 넘치는 나라를 원하지 전쟁하는 나라를 원하지 않는다.
- 우리는 자신 있게 국민들에게 도민들에게 다가가야 한다. 우리는 이 시대의 정신인 ‘경제를 살리는 것’과 ‘화해와 사회통합’ 이 두 가지 목표를 반드시 이루겠다. 경제 살리기 할 수 있다. 하겠다. 사회 통합도 저는 누구와도 정치적 원한을 진 사람이 없다. 누구도 미워할 대상은 없다. 저에게는 사랑하는 대상 밖에 없다. 저는 여기서 못 이기면 못 이긴다는 것을 알고 왔다. 서울시장을 그만두고 제가 전국을 다니면서 2박3일을 있었던 적이 없었다.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는 충청에 정성을 쏟고 충청에 대한 의지가 있다. 운하 물길, 항공 하늘길로 충북이 이제는 더 이상의 내륙의 고립된 땅이 아닌 사방에서 모이는 중심지가 될 것이다. 그런데 우리를 지지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나. 확실히 믿는다. 확실히 믿고 오늘 2박 3일 끝내고 떠나겠다. 여러분 정말 고맙고 우리 당원 동지 여러분 표정 밝고 자신감 있어 좋아 보인다.
ㅇ 한편, 이명박 후보는 인사말 도중 청원군의 한 이장과 환경미화원, 두 분을 모시고 성공스토리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ㅇ 이명박 후보와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국민성공대장정 충북대회를 마친 후 충주시 정당선거사무소 현판식에 참석하여 “모두 감사드린다. 이 정신으로 12월 19일 반드시 승리를 이루어내자”라고 인사했다.
2007. 10. 28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