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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의원총회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0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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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4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안상수 원내대표>

 

ㅇ 오랜만에 뵙겠다. 국정감사를 하시느라고 정말 노고가 많다. 각 위원회에서 너무나 잘하고 계셔서 저희들은 참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진다. 특히 정무위원회에서는 우리 존경하는 김애실 의원, 차명진 의원, 진수희 의원님들이 전치 2주간의 부상을 입고 입원했다가 퇴원한 상태에서 국정감사에 열심히 임하고 있다. 다른 정무위 임원들도 같이 날치기 폭거에 폭행도 당했지만 열심히 싸우고 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가장 수난과 고생을 많이 겪고 있는 정무위원회 위원님들, 부상당한 동지들이 쾌유하시길 바란다. 김애실, 진수희 의원 이제 괜찮으신지 모르겠다. 어제도 링겔을 맞으며 굉장히 고생하고 계신다.

 

ㅇ 무도한 대통합민주신당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지탄을 하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이 요새 국감하는 것을 보면 정말 우스꽝스럽다. 무슨 이명박 후보 헐뜯기 전쟁에 나선 것 같다. 한마디라도 안하면 입이 근질근질 한지 전부 헐뜯기를 하고 있다. 아마 이명박 후보는 주무시다가 귀가 간질간질 할 것이다. 증인도 폭력으로 날치기했다. 그제는 사기피의자 한사람 송환 안한다고 빨리 송환하라고 국회의원들이 나와서 국회에서 시위하는 것까지 봤는데, 저는 사기피의자 안온다고 데모한 것 처음 봤다. 우습지 않나? 그리고 증인채택 문제로 날치기하는 것도 처음 봤다. 이렇게 이번에 진기록 두 개가 수립되었다. 저는 그렇게 이명박 후보를 돌아가면서 매일 헐뜯고 재탕 삼탕하면서 마치 앵무새처럼 매일 헐뜯는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이명박 후보의 지지도가 내려가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이명박 후보의 지지도는 계속 올라가고 있다. 오늘 참석하신 이명박 후보 더 열심히 싸우시라고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란다.

 

ㅇ 사실 검찰이고 금감원이고 자기들이 목을 매달고 있는 BBK 사건에 관해서 전부 혐의 없음으로 결정난 것인데 자꾸 작품하나 만들어볼까 싶어서 목을 매는지 모르겠다. 거기에는 무슨 꼼수가 있는지 국민들도 의아해하고 있다. 저희들은 BBK 김경준 씨가 오든 비행접시가 오든 끄떡없으니까 여러분은 걱정하지 마시고 당당히 대응하시라. 만일 허황된 주장이나 날조된 주장을 하는 국회의원이나 여권인사가 있다면 이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그 사람이 무슨 지위에 있든 우리는 전부 법적으로 대응해서 국민들 대신 그 분들을 심판하겠다.

 

ㅇ 오늘 의총을 가진 것은 자이툰 부대의 파병연장 문제때문이다. 어느 당이 진정한 국익과 국민안전을 슬기롭게, 조화롭게 생각하는 정당인지, 또 표가 된다면 국익이고 다 팽개치는 무책임한 정당인지 국민들은 다보고 있다. 우리는 이 부분에 관해서 후보님 말씀도 듣고 황진하 국방위원회 간사의 국방위원회 입장도 듣고 해서 토론의 시간을 갖고자 오늘 긴급의총을 소집했다. 국정감사 도중이라서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진지하게 토론해주시기 바란다. 아무쪼록 이번 국정감사가 진정한 국익을 가지고 정책으로 우리가 서로 논의하는 국정감사가 되기를 바란다. 이제는 이명박 헐뜯기 국정감사는 그만두기를 여권에 촉구한다.

 

<강재섭 대표최고위원>

 

ㅇ 모처럼 의원총회가 열렸기 때문에 몇 가지 말씀드리겠다. 검찰총장 예정자로 임채진 후보가 발표되어있다. 한나라당은 임채진 검찰총장 청문회를 할 때 꼭 추궁해봐야 할 게 있다. 하나는 이번 대선정국에 철저히 중립을 지키고 검찰총장으로서 정말 제대된 자세를 지키겠나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물어야한다. 예를 들면 지금 청와대가 우리 대통령후보 심지어 원내대표, 이런 분들까지 고소해놨는데 여기에 대한 신임검찰총장이 될 분의 입장이 무엇인지를 철저히 물어봐야한다. 지금 청와대가 고소했다는 말은 결국 대통령이 고소했다는 얘기이다. 그런데 이름만 비서실장 이름으로 해 놨다. 그럼 공평하게 수사하려면 대통령을 불러서 물어봐야하는 것 아닌가. 이명박 후보를 불러 조사하겠다고 하면 고소한 노무현 대통령을 불러서 고소한 취지를 물어봐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런 것은 하지도 않고 비서실장도 아닌 비서실장 밑에 있는 직원 한사람을 불러서 조사해놓고 대통령후보를 검찰에 나오라는 것은 검찰로서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검찰은 대선정국에 부당하게 개입하거나 옳지 못한 자세로 끼어들기를 하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는 검찰이 대선이 벌어지는 시국에 대선후보를 불러서 조사를 하는 이런 것은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던 일이다. 과거에도 없었던 일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것을 하려면 공평하게 하라. 만약 노무현 대통령이 검찰에 가서 떳떳하게 조사받는다고 하면 한나라당도 이명박 후보를 검찰에 내보낼 용의가 그때는 생길런지 모르겠다. 그런데 지금 이런 식으로 하면 우리는 못나간다. 청와대는 한나라당 후보뿐만 아니라 여야의 여러 대통령후보 예비경선에 나온 사람들을 품평회하는 것처럼 일일이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하고 관여하고 있는데 이런 대통령도 사상 유례없는 대통령이다. 더 이상 이런 대선정국에 청와대가 끼어드는 일이 없도록 하고 이 고소는 취소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정기국회를 앞두고 원내대표까지 고소해놓는 나라는 없다. 그렇게 하면서 무슨 야당의 협조를 구하느냐. 이것은 취소해야 한다.

 

ㅇ 저는 BBK 문제에 있어서는 김경준씨라는 분이 들어와서 우리가 유리한지 불리한지 따질 것이 없다. 김경준이라는 사람은 미국법에 따라서, 사법절차에 따라서, 대한민국 법절차에 따라서 처리해라는 한다는 것이 한나라당의 입장이다. 그래서 이 문제에 있어서 우리가 아무런 정략적인 의도도 없을 뿐만 아니라 후보께서도 이 문제에 대해서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법대로 처리하라는 것이 한나라당의 입장이다. 그리고 지금 국정파탄세력들은 정치공작을 해서 대선판 흔들기 위해 대단히 장난을 치고 있는데 만일 BBK에 대해서 정보가 있거나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자꾸 과거의 정치공작을 하듯이 면책특권 속에 숨어서 이야기하지 말고 정말 자신 있다면 국회를 나와서 얘기해주기를 촉구한다. 괜히 국정감사장 회의장에서, 법에 보호받는 우산 속에서 비겁하게 음해하지 말고 나오라는 것이다. 그리고 제가 볼 때 BBK라는 것이 미국에는 돈 낸 사람들 이니셜을 따서 회사이름을 많이 정한다. LKe 뱅크는 솔직히 얘기해서 이명박, 김경준 처음엔 그렇게 했으니까 L이 들어가고 K가 들어가고 제 상식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BBK는 LBK라고 하든지 BLK라고 해야 상식적으로 이명박 후보가 관여되어있는 것 아닌가. 그런데 B자는 김경준 부인의 B자를 따고, 제가 상식적 듣기로 또 다른 B는 공동 투자한 미국에 밥인가 하는 사람의 이름을 따고 했다고 한다. 우리도 검찰수사를 해봤지만 딱 보면 육감으로 나오는 문제이다. 굉장히 쉬운 문제이다. 어려운 문제가 하나도 없다. 이미 수사해서 다 밝혀진 것이다. 그래서 우리 의원들도 이런 문제에 대해서 확신을 갖고 대처해야한다. 어디 가서 얘기할 때 저도 잘 모르겠다고 얘기해서 되겠나.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ㅇ 이라크 자이툰 문제에 있어서는 의원들이 당론을 정해주셔야 하는데 이런 문제일수록 우리가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고 얄팍한 표 계산을 하면 현명한 국민들께서 다 아신다. 지금 정동영 후보가 왜 저러는지 다 아신다. 우리는 이런 문제에 있어서 국가이익과 당의 정체성을 큰 선에서 따져서 우리가 결론을 내리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제 생각이다.

 

<이명박 대통령후보>

 

ㅇ 제가 14대, 15대 때 서보고 오랜만에 서는 것 같다. 제가 잠시 들른 것은 다른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 평소에 각자 바쁘다보니까 한나라당 의원님을 개별적으로 만날 기회도 없고 해서 얼굴이라도 보고 싶어서 왔다. 또 고맙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어 왔다.

 

- 요즘 저는 여러분도 같은 심정일 것 같은데 한나라당 소속의원, 한나라당 당원이라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본다. 저 자신도 한나라당의 후보라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한나라당은 17대 마지막 정기국회이지만 국정에 혹시 지장이 있을 것 같아서 8월에 경선을 끝냈다. 우리가 9월에 경선을 한다면 국회를 앞두고 당이 국정을 팽개친다는 지적받을 수 있을 텐데 당이 참 고맙게도 그런 것을 다 감안해서 덥고 비가오던 것을 무릅쓰고 국정에 지장 없는 8월에 일을 끝냈다. 그 뿐만 아니라 우리 당은 (경선에서) 박근혜 전 대표께서 아주 아름다운 마무리를 지어주셔서 한나라당이 국민에게 수권정당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것이 결국 한나라당을 매우 자랑스러운 당으로 만드는데 큰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 한편 제가 의원들께 미안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번 국회가 강재섭 대표께서 말씀하신대로 우리는 국정을 잘하겠다고 마무리를 지으려고 경선시기도 당겨서 했는데, 결국 국정수행을 하는데 이명박 국회 어떻게 하다 그렇게 돼서 지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볼 때 제가 안타깝기 짝이 없다. 많은 문제가 나왔지만 저는 그렇게 살아오지도 않았고 그런 일을 하지도 않았고 저는 그 문제로 인해서 정략적으로 이용되는 것 자체가 참 안타깝다. 국민들께 저 때문에 그런 국회가 공전되는 것을 보면서 미안한 마음을 갖는다. 또 우리 의원님들이 그런 가운데 있어서도 마지막 국회에서 국정을 잘 마감하는 역할을 해주시는 것을 보면서 저 자신도 매우 마음이 든든하고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 부탁하고 싶은 것은, 상대가 정략적으로 2002년도의 발상을 가지고 나오더라도 여러분들께서는 민생과 관련된 법안이라든가 국가의 중요한 법안은 통과시키도록 안상수 원내대표와 의원님들께 부탁을 드리고 싶다. 오늘 저희 의원님 한분 한분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다. 국민들이 17대 국회를 볼 때에 한나라당은 정말 진정 나라살림을 맡아서 할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란다.

 

- 또 마지막 한 가지는 사실 제가 자이툰 파병연장문제와 관련해 오늘 의원들께서 의원총회에서 결의되는 것을 보고 발언하려고 했는데, 사안이 중요하고 후보로서의 개인의 의견을 얘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강재섭 대표, 안상수 원내대표, 지금 통외통위원회는 해외에 나가 계서서 같이 못했지만 전직 장관이었던 유종하 장관 등 몇 분과 급히 아침시간에 만나서 상의를 드렸다. 한미관계도 물론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앞으로 미래에 다가올 자원전쟁에 있어서 우리가 이라크라는 나라를 가까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라크는 지상에서의 석유 매장량은 사우디아라비아보다도 훨씬 크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매장량은 걸프만에서의 바다의 매장량을 합쳐서 큰 것이지 지상의 매장량은 사우디아라비아보다 이라크가 더 크다. 또 자이툰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그곳이 기름밭 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전쟁이 끝나고 나면 세계가 자원 확보를 위해서 경쟁하고 있을 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남아있는 자이툰 부대가 인원을 줄여서라도 600여명 정도 주둔할 것이라고 정부가 발표했는데, 그 정도의 인원을 유지하면서 우리가 중동 전체국가에 관심 갖는 국가로서 남아있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봤다. 그래서 한미관계, 미래 자원외교, 경제외교, 복구사업에 참여할 한국기업들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생각해서 자이툰 부대가 인원을 줄여서 1년 연장하는 것이 좋겠다고 어제 아침에 합의해서 의견을 발표했다. 의총을 앞두고 먼저 제 의견을 발표한 것을 죄송하기는 한데 그런 뜻을 참조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남은 회기 중에 말씀드린 대로 부당한 것은 당당하게 대처하지만 민생과 여러 국정에 관련된 문제는 감독과 더불어서 법안통과에 최선을 다해달라. 바빠서 잘 뵙지 못하는데 이 자리에 와서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노력하겠다.

 

<안상수 원내대표>

 

ㅇ (당론결정 여부와) 토론은 국회로 동의안이 넘어오면 토론을 하는 것으로 하겠다.

 


2007.   10.   2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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