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현안관련 브리핑[보도자료]
작성일 2007-10-21
(Untitle)

   나경원 대변인은 10월 2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이명박 후보를 비롯한 한나라당 의원들의 검찰의 소환요구에 대해서 강재섭 대표최고위원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 대선기간 중에 대선후보를 청와대에서 고발한 일은 유사이래 없는 사건이다. 즉시 취소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청와대가 고발했다는 것은 대통령이 고발했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고발인인 대통령이 수사원칙에 따라 먼저 검찰에 조사를 받아야 할 것이다. 대통령이 검찰조사에 응한다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도 검찰조사에 응할 것이다. 

 

ㅇ 정동영 행복프로젝트 또 한번의 가식과 위선
   -2002 노무현에 이어 또 국민 속여보자는 ‘절망프로젝트’일 뿐

 

- 신당의 정동영 후보가 2002년 대선 당시 ‘희망돼지 저금통’과 유사한 ‘행복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라고 한다.

 

- 역시 ‘쇼’를 잘하는 탤런트 정치인답게 2002년 노무현 후보가 애용했던 대국민사기‘쇼’를 다시  한 번 해보겠다는 것이다.

 

- 2002년 대선 당시 초등학생들이 저금통을 깨뜨리고 할머니들이 고쟁이를 열어 모아준 ‘희망돼지 저금통’과 ‘기타치는 노무현의 눈물’ 등은 모두가 가식이고 위선이었다는 것을 모르는 국민이 없다.

 

- 스스로도 참여정부가 서민과 중산층의 가슴에 못을 박았다고 인정했던 정 후보가 역설적으로 ‘행복’이란 용어를 선거운동에 들고 나오는 것은 또한번 국민을 속여보자는 의도라고밖에  할 수 없다.

 

- 정 후보는 열린우리당 당의장을 2차례나 지내고 참여정부의 장관까지 지낸 국정실패의 주역이니 이 프로젝트는 행복프로젝트가 아닌 ‘절망 프로젝트’나 국민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대못 프로젝트’라 해야 올바른 주장이 될 것이다.

 

- 이번에는 국민들이 정 후보의 사기술에 속지 않을 것이다. 반드시 제대로 된 투표를 할 것이다.


 

ㅇ 정동영 후보는 지역주의 기대려는 꿈을 깨라!!
   -이번 대선은 대통령병 환자 후보와 국민에게 이익 주려는 이명박 후보의 대결이다!

 

- 요즘 여권의 후보군이란 분들이 망국적인 지역주의를 다시 들먹이며 거기에 기대려고 하고 있다.

 

- 신당의 정동영 후보는 19일 김대중 전 대통령을 찾아가 도와 달라고 애걸하고 민주당 이인제 후보는 18일 대전에 가서 충청도 대통령론을 주장하며 지역패권주의를 자극했다.

 

- 특히 정 후보는 지역주의 정치 안하겠다고 민주당을 배신하고 열린우리당을 창당했던 주역이다. 그런 그가 표가 급해지자 정치 활동의 권리가 없는 박지원씨를 선대위 고문으로 위촉한다고 성급한 발표를 하는 등 다시 지역주의라는 구태바이러스에 기대려 하는 것이다.

 

- 지역주의를 선거에 이용하려는 후보는 대통령병 환자들이다. 국민을 생각하는 정치인들이 아니다. 국민들은 이제 지역주의란 말만 들어도 지긋지긋해 하고 있다.

 

- 이번 대선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다시 지역주의에 기대 보려는 여권의 대통령병 환자 후보들과 지역주의에서 자유롭고 오직 실용과 실천으로 경제를 살려 국민에게 이익을 주려는 이명박 후보와의 대결이다.

 

- 후보의 고향이 나와 같다고 표를 찍는 시대는 지났다. 이제 어느 후보가 나와 내 후손이 살아갈 이 나라에 이익을 줄 것인가를 보고 투표하는 시대가 왔다. 지역투표가 종식되고 ‘이익투표’ 선거가 될 것이다.

 

- 한국 정치와 이 나라를 다시 20년 아니 30년 후퇴시키려는 정동영 등 여권의 후보들은 꿈을 깨기 바란다.

 

ㅇ 검찰은 대선에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
   -대선 앞두고 야당 후보 소환은 누가 봐도 정치적 행위

 

- 대선을 코앞에 두고 청와대가 야당 대선 후보를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이명박 후보에게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 선거 중립을 지켜내야 할 검찰이 이번 대선에도 권력의 눈치를 보면서 또다시 선거에 개입하려는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

 

- 이미 민심이 한쪽으로 기울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이명박 후보를 도저히 이길 수 없으니까 검찰이 총대를 메게 하는 비정상적인 수단을 청와대가 동원하고 있지 않나 의심이 간다. 

 

- 한나라당이 의뢰한 이명박 후보에 대한 국정원, 국세청 등의 뒷조사에 대한 수사가 먼저 종결돼야 청와대가 고소한 명예훼손의 진상도 밝혀질 수가 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한나라당의 주장에는 귀를 닫고 청와대의 일방적인 주장대로만 수사를 진행하는 것은 검찰 스스로 공정성과 형평성을 포기한 것이다.

 

- 또한 청와대에 대해서는 행정관을 불러 조사하면서 한나라당은 대통령 후보에게까지 직접 출석을 요구하는 것도 누가 봐도 지나치고 납득할 수 없는 모양새다.

 

- 검찰은 더 이상 이번 대선에 개입하지 말기 바란다. 검찰이 ‘정권차원의 이 후보 죽이기’에 앞장선다는 오해를 받지 않기 바란다.

 

ㅇ 교언영색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노대통령
   -선관위는 노대통령을 포기했나 아니면 두려운가?

 

- 노무현 대통령이 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무차별 공격을 해대고 있는 데도 선관위는 이명박 후보를 직접 거명하지는 않았다는 이유로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고 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

 

- 대통령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해서는 안되게 되어 있다. 그럼에도 노대통령은 지난 18일 벤처기업인 특강에서 “오해받을 소지도 있지만 영향을 끼칠 생각은 없다”고 전제하면서 누가 들어도 이 후보를 겨냥해 입에 담을수 없는 비난을 퍼부었다.

 

- 과연 이것이 오해는 받아도 영향은 끼치지 않는 것인가? 노대통령의 발언은 한마디로 ‘교언영색(巧言令色)’이다.

 

- 선관위도 한심하다. 특정인의 이름만 거명하지 않으면 누가 봐도 특정인이라 판단되는 사람에게 비난과 공격을 늘어 놓아도 선거법 위반이 안되는 것인가?

 

- 선관위는 차라리 경고를 보내도 선거법 위반 판정을 내려도 막무가내로 무시하고 ‘엿장수 맘대로’ 떠들어대는 노대통령에게 지치고 손들었다고 시인이라도 하는게 솔직할지 모른다.

 

- 왜 헌법기관이라는 권위를 가지고도 노대통령의 계속되는 선거법 위반을 검찰에 고발하지 못하는가? 선관위는 헌법은 두렵지 않고 불법을 일삼는 노대통령은 그리도 두려운가?

 

- 그러나 선관위 만큼은 자신들이 해야할 본분을 다해주기 바란다. 그것이 국민의 기대다.

 

- 그것이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경우 한나라당이 직접 나설 수 밖에 없다.
  

 

 

 

 

 

 

2007.   10.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