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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짜리 수용으로 또다시 국민 기만한 선관위. 국민 심판이 무섭지 않나.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6-09

연일 새롭게 밝혀지는 비리들로 선관위에 대한 국민적 신뢰는 바닥까지 추락했다.


오늘은 선관위 간부가 경력 채용 공모 전 자녀에게 미리 정보를 준 것에 이어, 본인의 친구가 면접관으로서 채용 면접에 참여한 사실까지 드러났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던 해당 자녀의 자기소개서 내용이 무색하게, 실상은 시작점부터 다른 ‘불공정’ 그 자체였던 것이다.


내년 총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선관위에 대한 국민의 신뢰 회복은 시급하다.


권익위가 다음 주부터 현장조사에 착수하겠다고 했지만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미지수이다.


그런데도 오늘 선관위가 국민의 명령에 또다시 반쪽짜리 감사수용으로 국민을 기만했다.


국민적 의혹이 너무 크다고 하면서 정작 선관위 감사 범위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는 것은 등 떠밀려 사죄하는 것으로 여전히 국민에 불복하는 모양새나 다름없다.


게다가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면서도 선관위원 사퇴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으니, 여전히 책임지지 않는 모습은 국민 분노만 더욱 키웠을 뿐이다.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무너져 가는 선관위를 두고 보지 않을 것이다.


초석부터 하나씩 다시 쌓으며 ‘공정’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국민의 선관위가 되도록 끝까지 매진할 것이다.


2023. 6. 9.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강 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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