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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전 경기부지사의 추가적인 불법 자금 수수 혐의도 '더불어 나눠 쓴 용돈'에 불과했나. [국민의힘 배윤주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6-09

어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018년 8월 전후로 측근 부동산업자로부터 매달 2,0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한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과 관련하여 제3자 뇌물 수수 의혹과 위증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 수사와 재판이 진행 중이기에, 단순한 의혹으로 치부할 수 없다.


대북 송금 등 혐의에 관한 판결문에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북한에 약속한 '스마트팜 사업비 500만 달러'를 쌍방울이 대납하기로 했다고 언급되어 있으며,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이 이 전 부지사에게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에게 전달하도록 매달 3,000만 원의 '용돈'을 지급했다고 진술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이 전 부지사의 의혹들에 비추어 보건대, 이번 부동산업자의 불법 자금 수수 의혹에 있어서도 그 종착지가 매우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이 전 부지사는 이재명 대표의 경기도지사 재임 초창기부터 부지사로 임명되어 함께 손발을 맞추던 인물이다.


그런 만큼 불법 대북 송금, 쌍방울 그룹 뇌물 수수 의혹 등 각종 혐의에 있어 윗선 내지는 사실상의 '경제공동체'로 과연 누가 있었는지에 대해서 당연히 의구심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미 진술과 증거가 차고 넘치는 상황에서 이 전 부지사가 배후 세력을 비호해 보려 모르쇠로 일관해 봤자 진실은 명명백백히 밝혀지게 되어있다.


이화영 전 부지사는 물론이고, 범죄를 '더불어' 자행한 다른 인사들은 더 이상 모르쇠로 일관하지 말고 자신의 죗값을 달게 받아라.


국민께서는 권력의 비호에 숨어 '더불어' 불법을 저지른 범인들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똑똑히 지켜 보고 있다.


2023. 6. 9.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배 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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