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망상론자’에 가까운 이래경 씨의 망언. 이재명 대표의 침묵은 동의를 뜻하는가.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6-08

온갖 망언과 막말로 민주당 혁신위원장직 사의를 표했던 이래경 씨가 어제 배포한 입장문을 보면, 마치 환상과 망상으로 뒤덮인 혼자만의 세상을 사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이 들 정도다.


“천안함 폭침이 원인 불명”이라는 망언이 계속된 것은 물론이거니와, ‘미 정보기관의 한국대선 개입설’이라는 제목까지 붙여가며 허황된 음모론을 사실인 양 주장했다.


정권교체를 열망했던 국민의 선택을 미국의 음모 정도로 깎아내리고, 나아가 한미동맹 관계를 부적절한 관계로 폄훼하는 매국적 행태나 다름없다.


무엇보다 이러한 ‘구제불능’의 망상론자에게 당의 미래를 맡긴다고 해놓고, 한낱 해프닝 정도로 치부하며 외면하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침묵의 이유’를 묻지 않을 수 없다.


이석기 석방, 천안함 자폭설, 코로나 미국 음모론, 미국의 대선 개입설 등 대다수의 일반적인 상식에서 벗어나는 이 황당한 주장에 민주당 역시 동조한다는 것인가.


그게 아니라면 클릭 몇 번이면 알 수 있는 망언 인사를 당 혁신위원장에 임명할 수 있는지, 천안함 용사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으며 폭침의 원인을 함장에게 돌린 수석대변인의 발언을 어떻게 ‘혼잣말’ 운운하며 감쌀 수 있는지 의문이다.


이런 와중에 민주당이 한 일이라고는 고작, 사퇴도, 징계도 아닌, 이틀이나 지나서 나온 수석대변인의 허울 좋은 사과뿐이다.


“결과에 대해서는 무한 책임을 지는 것이 당대표가 하는 일”이라는 이재명 대표의 말처럼 인사 논란도, 수석대변인의 발언에도 무한 책임은 당대표에게 있음은 분명하다.


국민 불신을 자초한 이 대표의 판단력과 리더십으로는 민주당을 위기의 늪에서 구해낼 여력도 능력도 없음이 드러나고 있다.


이 대표는 상처받은 국민께 대한 사과는 물론이거니와, 대한민국의 공당으로서, 국익에 반하며 사회 혼란을 부추기는 이래경 씨의 망언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


2023. 6. 8.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강 민 국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