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3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고공농성 중이던 한국노총 간부를 경찰이 진압한 것에 대해 "야만의 시대, 폭력의 시대가 도래할 것 같다"며 또다시 허무맹랑한 선동을 내놓았다.
대체 무엇이 야만이고 폭력인가.
불법 폭력행위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으로 대응하여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야말로 법치가 확립된 선진국가이다.
해당 노조간부는 높이 7m의 구조물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며, 사다리차를 이용해 다가간 경찰에 정글도와 쇠파이프 등을 휘두르며 저항했고, 이에 진입 경찰관들은 어깨와 손을 다쳤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는 경찰의 피해는 끝내 모른척하며 "우리 사회가 오래전 과거로 되돌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담한 노동탄압이다"등 근거 없는 선동으로 또다시 국민을 현혹했다.
공무원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불법폭력행위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못하면서, 경찰의 정당한 법 집행에 대해서만 유독 비난과 황당한 궤변으로 일관하는 이 대표의 모습은,
제1야당대표가 아닌 국민선동에만 몰두하는 ‘괴벨스’를 연상케 한다.
지금 우리 사회를 과거로 되돌리고 있는 것은 정부가 아닌 민주당이다.
공무원에 대한 노조측의 불법폭력을 노동탄압으로 몰아가는 민주당의 모습은,
최근 한동훈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 범죄에 연루된 언론인에 대한 정당한 법 집행을 ‘언론탄압’으로 둔갑시킨 행태와 정확히 일치한다.
돈봉투 살포로 정당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현직 대표가 검찰수사를 받으면서도 국회의원 특권을 누리는 민주당의 현재 모습은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퇴행’ 그 자체이다.
이재명 대표는 공권력의 정당한 집행을 과잉진압으로 몰아가는 ‘대국민선동’을 중단하고,
제1야당 대표로서 노조의 ‘폭력집회’에 대해 책임있는 대처를 촉구한다.
2023. 6. 2.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문 종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