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이 이른바 강성지지층인 ‘개딸’들로 인해 두 동강이 났다.
어제 민주당 의원총회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강성 지지층인 ‘개딸’의 공격으로부터 청년 정치인을 지켜주자는 결의문 채택이 무산됐다.
‘김남국 사태’에 대해 쓴소리를 했던 비명계 인사들과 청년 정치인들을 향한 개딸들의 문자 폭탄 테러에 참다못해 개딸을 제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지만 묵살당한 것이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김남국 의원도 청년이지만 우리가 보호해 주진 않았다”는 황당한 발언까지 나오고, “그만 좀 하라”는 고성까지 오갔다고 하니,
민생과 정책을 두고서는 제대로 된 논쟁 한 번 하지 않던 거대야당이, 민심과 동떨어진 강성 지지층을 어찌하지 못해 국민 앞에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이를 보고 있는 국민께서 느끼는 허탈함과 실망, 분노가 가히 짐작이 된다.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부터 돈봉투 전당대회, 김남국 의원의 코인 게이트와 숱한 성비위에 이르기까지,
무너져가는 민주당의 도덕성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등을 돌리고 있는데도, 여전히 강성 지지층의 눈치만 보는 민주당이 안쓰럽기까지 하다.
이 와중에도 민주당은 오직 ‘내부분열’ 걱정밖에 없다. 국민 앞에 온갖 낯부끄러운 행태만을 보여놓고서도, ‘국민이 민주당을 어떻게 볼까’에 대해서는 단 한 순간의 걱정, 단 한마디의 사과도 없으니 말이다.
지금 민주당은 이른바 ‘개딸의, 개딸에 의한, 개딸을 위한’ 민주당이 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 끝에는 처절한 국민의 외면만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2023. 5. 26.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강 민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