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어제(25일)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로, 사상 처음으로 차세대 소형 위성 2호를 안착시켰다.
이는 발사체 발사와 위성 탑재 검증을 넘어 다목적 상업위성을 우주로 실어 나르는 우주산업화 시대의 발판을 연 대규모 성과이다.
세계적으로 국영·민영 관계없이 우주산업화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대규모 경쟁이 시작된 현시점에서, 출발이 늦었음에도 이 같은 성과를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말 윤석열 정부에서 약속했던 우주 경제시대를 위한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의 첫 시작이자, 우주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위대한 한 걸음이다. 우주산업이 반도체를 이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선도기술이 될 수 있음을 이번에 증명하였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우주항공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원들의 처우 향상 및 투자 확보는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정부는 우주 항공청설치에 관한 특별법을 제출한 바 있다. 빠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국민의힘은 우주산업의 투자와 우주항공청 설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야당 또한 대한민국의 차세대 미래산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
다시 한번, 누리호 발사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연구원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분들과 응원해주시고 함께 축하해주신 국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23. 5. 26.
국민의힘 부대변인 최 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