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박 3일간의 G7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어제 귀국했다.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셔틀 외교 복원으로 상징되는 한일 정상회담, 그리고 이번 G7에서 이뤄진 한일, 한미일 정상회담까지
불과 한 달 동안의 릴레이 정상회담을 통해 그동안 무너졌던 대한민국의 외교기틀을 바로 세우고, 굳건한 동맹과 협력 체계를 재건했다.
특히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 위협과 핵미사일 기술 고도화에 대비해, 한미일 3국은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사안을 재점검하고 공조 방안을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등 실질적 조치는 물론, 미국 워싱턴에서의 한ㆍ미ㆍ일 후속 회담까지 약속하며 3국 간 협력체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확고한 파트너십을 재확인한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안보뿐만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 확보를 위한 ‘1호 영업사원’으로서의 경제 외교 노력에도 멈춤이 없었다.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에서 양국 원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는 K9 자주포를 포함한 방산 협력, 디지털, 바이오헬스, 우주 등 첨단기술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올라프 슐츠 독일 총리와는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하고, 수소, 반도체, 청정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의 교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함께 참배하는 모습은, 양국의 발전적 관계를 희망하는 국민들께 기대와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이번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을 한 국가는 10개국에 이른다.
참가국 대부분이 대한민국과의 회담을 신청했다고 하니,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자리 잡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새삼 실감하게 되었다.
외교는 성과로 말한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국제질서 대변화 시기에 주요국 정상들과 만남을 통해 안보, 경제 등에서 연대를 공고히 하면서도,
이념이 아닌 오직 국익을 위한 실리외교로 큰 성과를 거두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2023. 5. 22.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유 상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