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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책방에서도 발현되는 민주당의 ‘내로남불DNA’ [국민의힘 강사빈 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3-05-08


문재인 전 대통령이 만든 평산책방이 지난 5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원봉사자 모집 공고를 냈다. 이번에 모집하는 자원봉사자는 총 50명이며, 이달부터 12월까지 하루 4~8시간씩 일하게 된다.


평산책방 측은 이런 자원봉사자에게 평산책방 굿즈와, 점심식사 및 간식을 제공한다고 혜택을 제시했다. 하지만 그마저도 종일 봉사자에게만 점심 식사가 제공된다고 한다.  


문 전 대통령은 과거에 소위 ‘열정페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2015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던 문 전 대통령은 커피숍에서 일일알바 체험을 하며 “‘열정페이’라는 이름으로 청년 노동력을 착취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2017년, 대선 후보 당시 문 전 대통령은 한류문화콘텐츠 종사자들을 만나 “열정페이가 아닌, 제대로 노력한 것에 대한 대가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런 문 전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 하루 8시간씩 일하고 겨우 먹는 점심, 평산책방의 굿즈가 과연 ‘제대로 노력한 것에 대한 대가’인가. 


이는 명백히 ‘열정페이’라는 이름으로 노동력을 착취하는 일이다. 


문 전 대통령은 대통령 임기 동안 ‘소득주도성장’을 외치며 최저임금을 급격하게 올렸다. 하지만 퇴임 이후 만든 평산책방에서는 무급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런 행태는 민주당의 ‘내로남불DNA’를 잘 보여주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제대로 된 대가 없이 노동을 강요하는 구시대적인 행태는 없어져야 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 역시 이번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2023. 5. 8.

국민의힘 부대변인 강 사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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