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때 마약청정국이라 불리던 대한민국 곳곳에 마약이 퍼지고 있다.
특히 조직폭력배나 마약상을 통해서나 유통될 것이라 생각했던 마약이 이제는 우리의 아이들에게까지 퍼져있다는 보도까지 나오는 지경이다.
덕분에 학부모들은 마약에 노출되어 있을 아이들 걱정에 밤잠마저 설칠 지경이다.
국민의힘은 마약 문제의 심각성과 또 그 해결책 마련의 시급성을 인지하고 금일 당정협의를 주관했다.
이미 세계 각국의 사례에서 마약이 한 번 확산된 이후에는 아무리 대책을 세워도 완전히 근절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그렇기에 지금이야말로 ‘검찰·경찰·여·야’ 가릴 것 없이 우리 모두가 마약과의 전쟁에 나서야 할 때이다.
제대로 된 마약 수사를 할 수 있도록 ‘검수원복’은 당연하거니와 관련한 ‘예산 확충’도 이뤄져야 할 것이다.
하지만 검수완박으로 마약수사마저 못하게 했던 민주당의 인식은 여전히 안이하다.
황운하 의원의 ‘불과 5배 늘어난 수준’, 박범계 의원의 “마약 수사를 받는 분은 민주당에 신고해달라”는 발언 모두가 마약의 심각성을 외면한 황당한 인식일 뿐이다.
민주당은 이제라도 마약범죄 근절에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
마약청정국이라는 명예가 더럽혀지는 것은 순식간일 것이다. 마약은 대한민국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지금 당장 막아야 되는 일이다.
2023. 4. 21.
국민의힘 대변인 김 민 수